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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선악관, 성욕; 녹취 47 부분

박혜옥 2019.07.18 17:20 조회 수 : 34

이제, 보통 웬만한 일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음병이 다 나았어,

몇가지가 남아있는데, 그게 넘어가야되.

그게 선악관이거든, 마음병이란게 선악관,

선악관이란게 뭐냐하면, 마음의 이원성, 생각의 이원성 때문에 선악으로 갈려서,

내가 선했냐 악했냐를 따지는거지,

그러니까 자기가 자기를 심판한거지, 선악으로 따진거라, 이게 옳으냐 그르냐,

그것이 완전히 사라져야 실지로 마음병을 완전히 고쳤다고 말할수 있지,

그러니까 지금은 큰병은 다 사라지고, 마지막에 이게 뭐야?

~~선악관


음, 선악관인데, 그건 이론적으로 표현한거고,

실제로 우리한테 소위, 남자 여자의 문제, 성욕과 관련시켜 죄악시하는것,

음란성, 그게 근본이거든,

그게 무너져야 진짜 마음병이 놓인거야,

무너졌다는건 합일이 되었다는것이거든,

뭐가 합일이 되냐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가 둘로 갈라졌던 것이 하나가 되고 나면

그 문제가 문제로 성립이 안되지?

문제로 대두되었다는건 아직까지 분열이 되었다는것, 시간적으로 분열된것.

과거에 내가 이러이러한 생각을 하고 이러이러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한 선악관이

지금와서 심판이 되거든, 이건 아주 뿌리깊은 문제예요, 이게 최종적으로 둘러 빠져버려야,

~~그게 남아 있는거지요.


음, 그게 남아 있는거야,

그걸 ‘이건 몸이 일바신(일으킨)거다’ 이렇게 말해,

‘몸이 나쁜 놈이다’ 이렇게 말해,

몸이 원흉입니까? 마음이 원흉입니까?

~~마음.

마음이 만들었잖아, 몸은 이건 무슨짓을 해도 선악관이 없다니깐.

도둑질을 해도 선악관이 없어,

기억하는건 마음이 기억하잖아.

~~네.

그래서, 이게, 공부가 만만치 않습니다.

자기 점검이라는게, 자기 음란성이라든가, 성욕에 대해서

‘내가 도를 닦았는데 아직도 이런 생각이 나느냐‘라고 하는 선악관이 남았다는 얘기지.

그게 일부러해도 성립이 안될 정도로 되어야되, 일부러 해도.

고것만 떨어져버리면, 합일이라고 인가햐, 그게 최고 뿌리깊은 곳이야,

아주 근본적인 뿌리야, 까르마야.

웬만한거 다 떨어졌는데 그게 남아있는거야,


그게 남아 있는 이상은 괴롭지? 괴롭지.

그것까지 뿌리를 뽑아버려야, 괴로움이 하나도 없지,

~~제일 어려운 본능에 대한...,

음, 본능이야, 그게 선악관의 대표적이고 핵심적인것이거든,

그걸 우리 자손을 낳는 거기다 딱 연결을 시켜서 까르마를 걸어놓은거라, 이게.

~~아주 성스러운 데다가...,

아주 성스러운걸 하천한것과 매치시켜 놓아 걸어놔,

최고 성스러운 행위거든, 이게.

그게 없으면 우리 존재가 성립이 안되고 우주가 성립이 안되잖아,

그걸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죄악시하고 부끄러워하고 쥐어박는, 이게 까르마잖아.

그러니 고걸 벗어버려야 자유인이 되는거라.

공부가 거기까지 가야 되는데, 치열함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니 이런 문제를, 이런 얘기를 하잖아,

‘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 못하면 도인 아니다’ 그게 실지로 그런거라,

~~그렇겠네요.

그건 몸병에 속한게 아니라 마음병에 속한다 이거야.

마음을 고친다는건 뭘 고친다는거요?

심판, 선악으로 심판하는 그것이 끝나버려야 되는거라.

삼천궁녀를 데리고 살아도 아무 죄 없는거라, 이 몸 자체는 아무런 죄가 없어.

거기에다가 죄를 일바신것은 마음이 그렇게 만들잖아.

~~마음이 갖다 붙인거지요.

음, 마음이 갖다 붙인거라,

~~마음이 구박하는 형국으로.

그렇지, 마음이 몸을 구박하는.

그러니 몸병이 아니라 마음병.

자기 안의 국회를 해산해야 되겠네요, 입법을 자꾸하는...,

허허허...

~~종교 계통에서는 그걸 뿌리깊게 들어가서...,


선천에서는 그걸 계율로 하거든, 그건 나쁜것, 하지말것, 아주 이렇게 해버려.

술을 마시지 말것, 뭐 이렇게 해버려.

술을 마시든 안마시든, 자유가 되어야지,

‘마시지 말것’ 하면 법에 매이잖아. 자유는 아니잖아.

담배를 피우지 말것이 아니라 스스로 안피우게 되는게 진짜배기잖아.

스스로, 고게 진짜 지 살림이고,

안피우게 되었다가 또 피워버려 (이건 안되고),

스스로 이치를 알고 실험을 거쳐 때가 돼서 완전히 꿋바이가 되어야 진짜배기지,

자기 자율에 의거해서. 계율로 하는건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언제나 위태위태햐, 그건 끊었다는게 아니여, 잠시 끊은거지. 언제 다시 되풀이 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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