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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자유자재

강부구 2020.06.08 11:55 조회 수 : 64

오랜만에
보령시 주산면 동오리
본가 시골집에 내려왔다.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형제들은 출가하여
다른곳에서 살고 있어서

집은 텅비어 있어
마당에는 잡풀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집 뒷곁에
큰형님이 심어 놓은
두릅 나무와
땅두릅순을 누가 따질않아
잎이 새어있었다.

근처에서 사시는
셋째 누님 집으로 와서
보니
마당에 있는 수돗가 샘이
바닦은 깨지고
둘레석이 부서져 있어서

모래와 시멘트를
사다가
마당 한 구석에
고기를 구워 먹고 버려진
석쇠(철망) 3개를
주워다가
깨진 바닥에 깔고

둘레석과 수돗가 바닥
미장공사를 깔끔하게 하고
바닥에는 기념으로 Mad Dogg 이라는
이름을 써 놓았다.

다시는
깨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바닥에 석쇠(철망)을 깔고
미장을 하여
일을 끝내놓고 보니

수돗가 샘이 깨끗하고
마음도 뿌듯하여 기분이 좋았다.

저녁에
누나와 조카 가족과 함께
무창포 횟집에가서

무슨 회를 먹을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무거나 먹자고한다.

우럭, 놀래미 아나고를
말을 하거나 안하고를
생각 하거나 안하고를
움직이고 안 움직이고를
숨을쉬고 숨을 않쉬고를

자유자재하게
행할 수 있는 경지가
되도록 노력하여
그런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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