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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아라뱃길 아라마루 관광후기

장봉열 2019.10.28 04:56 조회 수 : 111

선생님과 봄님들과 함께

아라뱃길 아라마루 관광하며

걷기돌아봄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라뱃길은  인천과 서울의 수월한 교통을 위해

2조원을 들여서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검암역에서 아라마루로 가는 도중에

뱃길을 가로지르는 교량을 지나면서

아라뱃길의 인도, 자전거도로, 차로, 수로, 철도 등을 볼 수 있었고

인천의 주산인 계양산도 보고, 멀리 북한산도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아라마루로 이동하는 중에

선생님께서 걷기돌아봄의 공부를 가이드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을 가르쳐주신다 하면서 보고듣고 하는데...

언제나 그랬지만 막상하려니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끊이지 않게 그리고 움직이는 전부를

소상이 보고 하는 것은 간단치 않았습니다.


걷기돌아봄하면서 끊어지기 일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를 비유하여

파리가 꼬인다는건 똥덩어리라 하셨습니다

분심이 나지않을 수 없습니다.


금덩어리라고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똥덩어리

분한 마음에 분발해봅니다.


옆에서 자전거가 다니고 

마주한 반대편에서

사람들과 마주할 때도 끊어집니다

외부의 방해를 탓을 해 봅니다.


정말 소인배이고 폭이 좁은 나자신이 발견되어 부끄럽습니다.

공부가 잘되어 있으면 자전거에 대한 배려도하면서 걷고,

마주왕래하는 사람들과도 불편함없이 할 수 있는 것인데

자가공부 잘하겠다고 외부 탓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걷기돌아봄으로 아라마루에 도착하니, 

케이브(cave) 레스토랑이 우리 일행을 받겨줍니다.

식사하면서 선생님께서 동굴(cave)에 대한 개념공부가 있었습니다.


동굴은 내외부가 구별도 되지만 통로가 있어 하나로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원천님께서 브라인드를 열어주시니 창문을 통해 계양산이 보였습니다.

레스토랑이 동굴로 본다면 우리는 식당안에 있는 것이지만

창문을 통해 외부의 산이 들어 온 형국입니다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동굴이라는 구조는 참 신기하구나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얼굴도 같은 이치로 이해시켜주셨습니다.

얼에 굴이 있다고 그래서 얼굴이라고...


저는 해부학을 공부해서 그런지 선생님말씀이 바로 들어 왔습니다.

해골이 바로 연상되었습니다.

해골을 보면 수 많은 구멍들이 있는데

결국은 그것들은 신경의 통로로 두뇌와 감각기관을 연결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자연의 모습과 인체의 모습이 유사함에 또다시 경악할 만큼 놀랐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선생님의 해몽능력에 감탄했습니다.


외부의 것이 내부에 비추어진다고 해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비추어진 것을 어떻게 감각하고 맛있게 먹느냐는

기량의 문제는 별개로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평등한 행운이겠지만

어디까지 공부해서 별천지를 구경하는건 참으로... 입을 댈 수가 없겠습니다.


레스토랑 창문을 통해 보여진 계양산을 보고도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는게 구라로치면 대왕구라 입니다 ㅎ


그러면서 본질을 말씀하실때는

낱이없어 무한히 작고 테두리가 없는 크기라 하니...

나의 감각기관의 성능을

우선적으로 점검해야 할 판입니다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함박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후에 아라뱃길 위에 설치된 일원상모양의 투명유리바닥으로된 구조물을 걸어보았습니다.

투명유리바닥 밑으로 수십미터밑의 아라뱃길이 보이는데

머리로는 안전할거야하고 생각은 들었지만,

이 구조물이 부서지면 저 밑으로 추락할 거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읍니다.

그러자 저는 밑이 보이지 않은 불투명 처리한 바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보이는 것에 마음이 빼앗긴 형국이 여지없이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속은 적이 얼마나 많았을까...

앞으로 또 얼마나 눈에 현혹되어 무명중생의 비참함을 겪어야 할까...

또한번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목이었습니다.


식사후 걷기돌아봄하면서 봄님들과 담소하며 계양역 건너 잉어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선생님의 명암일색에 대한 설명이 있으셨습니다.

명암일색이란 너무 밝아 눈부시지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상태라고 말씀하시며

해질무렵 노을이 질 때쯤 저편의 하늘빛 정도의 빛 강도라 하셨습니다.


명암일색의 은은한 하늘 빛을 보며

편안하다 하고 느끼면서

양편이 벌어지다가 모아져

일원상이 된 원모양과도 이치가 같구나

둥근사람, 공부하는 사람의 모습은 이렇 듯 해야겠구나

너무 빛나서 다가가지 못할정도의 사람보단

달빛같은 편안하고 음양을 모두 포용하는 그런사람...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강건하신 선생님 뵈어서 좋았구요.  

원녀님 원천님 원득님 원남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처음뵙는 봄님들과 함께해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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