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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외국어 공부에 있어서

소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익히 알고 있는 바,


낭독하면서 

따라하다가 보면,


새로 배워야 하는

혀의 위치나 

입모양은 물론이고,


외국어의

음정을 높이 올려말하는 

액센트나,


소리를 내는 

음절을 길거나 짧게하여

박자를 맞추는 

리듬을 타는 것이 

잘 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어에는

단어를 말할 때 

높은 음, 낮은 음이 없고


길고 짧게 

발음하는 것이나


강약을 구분함이 

특별히 없으니까


한국어에 익숙해서 

고저 장단 강약에 익숙하지 않아서

잘 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말로 된 글로 깨달아보는 10가지 길>의 

선생님 낭독을 듣고,

제 낭독소리를 녹음해서 

두 가지를 비교해보니,


전체적인 느낌으로

선생님 낭독소리는


소리와 박자가 

조화와 균형이 있어,


듣는 사람이

박력이 있고

뻥 뚫린 

힘찬 느낌을 받는 가운데,


망설이지 않고

쭉쭉 읽어나가

시원하게 

속도가 나면서도


발음이 뭉개지지 않고 

정확하여

급하지 않은 

여유가 있어,


소리의 주인이 

내는 소리이구나

느낌을 받습니다.


분명 내 소리를 

내가 내었는데도,

내 녹음 소리를 들어보면


장단이 어긋나는지

글자 읽기에 급급한듯

무언가 쫓기는 듯 하고,


소리가 힘차지 않아

박력이 없어 

답답한 감이 있고,

  

콧소리 나는 비음이

필요없는 부분에 섞여 있는 등


균형과 조화가 

맞지 않아


내가 낸 소리인데도

내 소리의 주인이 아닌 듯하여

맹맹갑갑합니다.


소리의

전체적인 느낌이 

그러하고,


분석적으로 따져 들어보면

음정의 높낮이인 

액센트,

소리의 길고 짧은

박자,

힘주고 안 주고의 

강약


이렇게

고저,

장단,

강약이

어긋난 것을 

느껴봅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한국말의 소리에

고저 장단 강약이 

없다고 

알고 있던 것이,


제대로 

듣지 못하고

제대로 

소리내지 못하여


그렇게 잘못 알았던 것이고,


제대로

소리를 내자면


한국어에도

고저 장단 강약이 분명하게 있어


그렇게

내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발견하였는데,


고음을 내려니 

무언가 안 뚫려

음이 안 올라가고

박자를 맞추려니

발음이 꼬이고,

강약을 맞추려니

어색한 느낌에다


시도때도 없이 내는 

비음이 

안 고쳐집니다.


외국어만 잘 못하고

외국어만 배워야 하는 줄 알았는데,


한국어도 잘못하여

한국어도 소리내는 법을 

새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녹음해서 들어야만

내 소리의 

조화와 균형이 맞지 않다는 걸

아는 걸 

보면,


정작 소리를 내는 순간에


내 소리를 듣는

귀의 감각이

떨어져


정작 소리를 내는 순간에


알맞은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것을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말소리를 내는 동시에


내가 내는

소리의

음정 박자 강약이

 

내 귀에 완전하게 잡히면


나아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만,


순식간에 내는

소리의 

음정 박자 강약을 

전부 알아차려 듣는다는 것이


태산준령처럼

느껴져,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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