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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말이란

늘 소통(疏通)이다.


듣고 난 뒤에 

"아! 이해했습니다. 알았습니다."

오케이 !

이렇게 마무리 되야지.


듣고 나서도

우물떡 쭈물떡하면 

알아 들었는지 아닌지 모르잖아?


공부하는 사람들도

소통을 해야되.

'알아 들었다!'

'알아 듣기는 했는데 좀 이해가 부족한 점이 있다.'


'그럼 뭐냐?'

될 때까지 치고 박고 하는거야.

그 과정이 필요해.


'말로된 글로 깨달아봄'이 

사실 진리적인 표현을 한거야.

이말의 중요성을 알고

공감(共感)을 한번 하면,

살구를 씹어보듯이

한번 맛을 보시요.


<말로된 글로 깨달아봄>

말이란 소리요?

글이란 소리요?


말로된 글이지 뭐~ ~ ~


깨달음이란 뭐냐?

듣는거냐?

보는거냐?


깨달음이

뭘 깨닫는거냐?


봄님)

지금여기


원아)

사람에게 지금 여기라 하면은

사람에게 해당되지만,

개한테도 해당되잖아?


사람에게는 정신이라!


천지신명(天地神明)?

다른 말로 하면

하늘의 광명, 광명의 하늘

좀 더 쉽지.


지금도 뭘 보냐면?

광대무량(廣大無量)한 하늘에

가득찬 광명

어떤 광명이냐?

깜깜한 것도 아니고

환한 것도 아니고

훤해...


어떤거냐?

사바세계에도 있느냐?

있지.


아침에 해뜨기 직전의

새벽빛

해가 진 직후의

노을빛이다.


색깔로 말하면

청백색(淸白色)이다.

청백이지만, 

우리 두뇌 안에서

내 안에서 보게 되면,

무색 투명하잖아?


청색으로 되어있는데,

자기 안에서 청색이 나타나기를

앉아서 기다려 봐야,

백년(百年)동안 기다려도 안보인다.


그것은 무색 투명(無色透明)하다.

무색투명한 것을 어떻게 아느냐?


그걸 보라 이거지....


한마디로 하면,

눈을 떠본다 이거지.

눈을 떠야 보이지?


그러면

눈감고는 못깨닫는다는 말이요?


눈을 감으나 뜨나 보이는거다.

이렇게 하면 오케이지.

눈을 뜨나 감으나

자나깨나 보인다.


공부가 익어지면

오매일여(寤寐一如)다,

숙면일여(熟眠一如)라

하는 말이 있거든?


이런 말만 있지

무슨 듯인지

묻는자도

가르켜주는 자도 없어.


글자만 남아

우리를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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