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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봉황(鳳凰)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

~피닉스(phoenix)


무슨 뜻이지?

~불사조(不死鳥)

날개가 달렸으니 불사조라 했네?


사람도 날개가 달렸지.

걸어갈 때 땅을 딛고 가면서

아무리 강렬한 태양빛 아래서도

시들지 않는 빛이 있거든?


은은한 빛인데 말이야...


그 빛에다가

포커스(FOCUS)를 맞추고 가면은 

과거 생각도 안나고',

미래생각도 안나고,

나라고 하는 생각도 없단 말이야.


그렇게 되면 무아가 되는거라.

무아(無我)란 텅 빈 하늘.

그 텅 빈 하늘도

무한대하게 크면서

무한소하게 작다말이야.


그러니까

대와 소가 없어,

물질이 아니니까,


물질 대신에

본질이라 한다.

사람에게 적용하면

정신(精神)이라.


그러니

봉황이란 것은

결국은 인간에 대입하면

정신이다.


정신이 있기는 있지만

깨우치지 못하여,

깨우침이란 보고 깨달아야 되는데

눈으로 봐도 힐껏 지나가버려서 

 아무것도 아닌 걸로 알아.


어릴 때 부터

나도 생각하면 그런게 많이 있었는데....

더이상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는 없는 거고,

그래 까먹고 잊어먹고 말이야


알고보니 그 빛이 그 빛이라.

누구나 다 있는 빛!

달빛처럼 은은해.


어른이 되면

지식과 경험이 많아져서

그게 구름처럼 다 덮어버려.

본질은 아주 내삐리고

물질로만 밖으로만 도는거지.


그게 또 사실은 하늘의 뜻이고,

선천세상은 그렇게 해가지고

죽도록 일하고 골썩여서,

물질로 하나의 세상,

시간과 공간이 하나가 된

세상이 오도록 했네.


그 빛은 항상

뜨고 지지 않는 본태양이잖아?

그걸로 말하면

아주 밝지도 않고

캄캄하지도 않은

훤하다

환하다

이런 정도.


이 빛을 자주 보게 되면은

빛이 테두리가 없다.

빛이 담겨있는

그릇이 테두리가 없다.


그 말은 무한대하다 이말이죠?

또한  잡히는 게 없어, 허공인지라.

그러니 무한소다.

무한대이면서 무한소다.

이런 말은 물질계에서는 없지.


물질을 낳은

창조주의 차원에서만

무한소하면서 무한소함을

발견하게 되는거지.


그렇게 깨닫게 되면

시야가 아주 넓어져요.


내가 옛날 우이동에 살 때

맨날 버스타고 당기면서

북한산을 쳐다보고 있으면

워낙 웅장하고 큰데 비해서

나는 이거 뭐야 아주 조그만하잖아?

내가 눌리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


그러다가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난뒤에

다시  그쪽으로 가다보니까

그것이 내 안에 들와버리는 거야.

산이 내 안에 들어오는 걸 처음으로 알았어.

산만 그런게 아니고 들도, 도시도,

 뭐 다 그렇게 테두리가 없으니까 말이야

다 들어오잖아?


고개 안돌려도 사실은 다 들어오는거야, 그게!

육안(肉眼)이란 것은

물질적인 것을 겉만을 보는 거고...


영안(靈眼)을 떠야되는거지.


영안을 뜨게 되면 하는 소리가 

'천지만물 우주만유가 다 내 안에 들어온다' 

이렇게 말해.

이렇게 된 것을 대아본위로 되었다.

큰 사람이 되었다.


그렇지 않으면

물질 밖에 몰라.

바라는 것이

재색명리(才色名利) 밖엔 없다니까?

그걸 서로 뺏고 서로 싸우고 막 치고박고

싸움하는 게 인생이란말이야.


이렇게 나가면

개똥철학이 다 필요 없는 소리여.

바로 그냥 들어가 버리니까.

알 필요도 없어!

이제 그렇게 되면

비좁아가지고

 '어디에 가봤으면 좋겠다... '

그런 생각도 없어지는거지.


뭐 온통

우주만유(宇宙萬有)가

내 안에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뭘 어디를 가고 어디를 가나?

가게되면 가는거지만,

그것 때문에

졸갑을 떨지는 않는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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