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돌아봄에서
목을 고정시키고
팔 다리의 움직임을
돌아보아
자각하면서
걸어가다가 보면
머릿속의 공간의 중심인
천원(天元)에
점(點)을 찍고
인당(印堂)이라는 창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 점을 주시하면
한 점이 확대되면서
테두리가 없는
무한대의 하늘이 열림과 동시에
한 점이 축소하면서
낱이 없는
무한소의 하늘이 열려
-봄85-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수천번 걷는다.
천지의 운행(運行)
걸을 때
이 글을 떠올리게 된다.
머리를 고정하면
자연히 인당에 기운이 모이는 것이 감지된다.
약간 땡기는 느낌이다.
구심력이다.
인당이 창문!
걷기 돌아봄에서
아! 그렇구나...하게 된다.
걸으면서 한점으로 모아지는 수행이다.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에 인당이 움푹 파여있다.
하단전에 중심이 잡히고
인당에 집중하여
팔과 다리 동작만 보며 걷노라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느낌이다.
정중동(靜中動)
이걸 음미하게 된다.
귀로 무한히 펼쳐지는 우주
그 가운데 내가 있고
내 안으로 우주가 다 들어온다.
하루 걸러 한시간 홀로걷기.
다리가 튼실해져가고 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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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018.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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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2018.09.30 10:35
원혜님 !!!
원혜님과 함게
하는 이 길위에서
우리는 늘 함께 호흡하며
함께공유하는 이 길위로
무한허공 가득한
대광명의 에너지로 충만한 날들
건전한 정신 건강 한 신체로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슴에
온통으로 온 우주를 향하여
감사하고 있담니다.
우리는 늘 한공간에서 호흡을 하며
지금을
누릴 수잇는 축복받은 삶을
창조하여누리는 지혜인으로 거듭나
항상
대자연 속에
자유 평화 행복을
자재로히 운행하는 삶으로
더불어 함께 공유하며
항상하는 여유와 한가를 누릴 수 있는
지혜인으로
지금을
마중하여 보시자구요.
늘 봄 . 봄. 봄.
펼쳐지는 우주
그가운데에
내가 있고
우주가 내안에
몽땅들어 온다.
우주가 내것이네!
우리가 누구나
다할수 있는것
내안에 내재한
하나님 언제나
옳다고 해주시는 님
내가 도둑질해도
밀어주고
내가 봄공부
숨죽여봄
숨휴식 하겠다면
언제나 YES . OK .
해 주시는 님!
그님은 언제나
내편 조용히
지켜봐 주시지요 .
오토매틱 바디를~~~
나의 올바른
선택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지금여기에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