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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7권을 읽고, 사람의 완성; 텅 비움

박혜옥 2018.06.11 21:39 조회 수 : 42

봄 66; 텅 비움은 무엇인가?


텅 비움은 무엇인가? 텅 비움은 존재이다.

존재란 무엇인가? 지금 여기이다. 항상 존재함이다. 진리이다.생명의 실상이다. 우주의 바탕이다.


텅 비움은 물질(마음)이 없음이다. 텅 비움이 무심이다. 무심이 영(靈)이다.

텅 비움 영(靈)만이 존재하고, 텅 비움은 음양의 균형과 조화로움이다.

텅 비움은 원만구족이요 완전무결성이다.


텅 비움이 대아다. 본연의 자기이다. 우주의 주인이다. 음양을 내포함이다.

텅 비움은 몸과 마음 음양이 없는듯이 존재한다....


봄 81; 거울이 되기까지


텅 빈 가운데 살면서도 텅빔과 마주치지 못하는 것은

텅빔을 두려워하는 소아가 주도하기 때문이다.


...도를 통한다는 것은

항상 존재하고있는 이 텅빔을 발견하고

이 텅빔이 본연의 자기이고 대아라는 것을 알아서 선택함이다.


...수행이란 에고가 해체되도록 하는 과정이다.

에고가 해체되도록 하려면 에고가 텅빔을 찾아 산전수전 다 겪어보아

산이 다하고 물이 다하여 더 이상 할짓이 없을때까지 끊임없이 추구하여야한다.


그 시점이 도래하면

에고가 해체됨과 동시에 텅빔이 나타나 텅빔을 발견하고

텅빔에 점을 찍으면 자기가 거울이 된다.

지수화풍을 벗어난 물외인간(物外人間)이 된다. 하늘 사람이 된다.


하늘사람이 되고보면 처음부터 하늘사람이었음을 알게된다.

자기가 누구인지를 비로소 깨달은 것이고 중생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 거듭남이다.

비로소 하늘사람이 된 것이다.

하늘사람이 되면 지수화풍에 시달리던 땅의 사람이 아니다.

지수화풍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쓰는 영적인 인간으로의 삶이 전개된다.


사람으로 태어난 보람을 거둔 것이다.

성공한 인생이다.


봄 84; 거울을 늘봄이 천지창조와 운행이다.


진공의 하늘에 점을 찍으면 거울이 나타난다.

텅비고 깨끗한 거울이다.

이 거울에 삼라만상 두두물물을 비추어내어 담아낸다.

비록 그러할지라도 거울을 늘봄이 존속하여야

거울을 통하여 천지를 창조하고 운행하는 우주의 주인이다.


텅빔으로 들어가 어두운 하늘을 열고 화안한 하늘을 열어야

음양이 쌍쌍한 텅빔에 도장을 찍으면 거울이 나타나고

거울을 늘봄이 되어야 영적인 존재가된다.

영적인 존재가 되어야 몸이나 마음에 영향을 받지않고

지수화풍이라고 하는 물질의 영향권을 벗어난다.


거울을 늘봄이 천지창조와 운행이다.

거울에 비치어 나타났을 때가 창조이고

나타난 것이 변화가 되었을 때가 운행이기 때문이다.


봄 85; 거울이 진주요 여의주다.


조개가 달을 머금어 진주를 만들어내듯이

사람은 에고가 텅빔을 찾아

할짓 안할짓 모든짓 다해보아야

에고의 일생이끝나 소멸된다.

에고가 소멸되고 해체되는 즉시 텅빔은 나타난다.


이 텅빔에 점을 찍음에 있어서

캄캄한 하늘에 점을 찍으면 무한소하여 없는데 떨어지고 모르는데 붙잡혀 오도가도 못한다.

여기에서 화안한 하늘로 한발짝 나아가면 명암이 등등한 진공의 하늘에 가닿아 거울이 나타난다.


이 거울이 진주이고 여의주다.

진주와 여의주의 주인공이 바로 봄이다.

봄은 거울을 통해 산하대지 일월성신 지수화풍을 창조하고 운행한다.



봄 32; 구름이 가고 물이 흐르듯이


물은 일정한 모양이 없고 흘러가려는 의지도 없다.

물은 흐르는 것이 아니다.

물은 항상 그대로 존재하기만 하는데

지형지세에 따라 높은 데서 낮은 데로 저절로 흘러가 동식물을 먹여 살리고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었다가

바람이 불매 이동하여 한랭전선과 온난전선이 만난 인연으로

비가되어 내리면서 하늘을 닦고 땅을 청소한다.


물에게는 어떠한 의지가 없어도 하늘과 땅 어디든지

가지못할 곳이 없이 저절로 오르락 내리락 자유자재하다.


구름에게는 머리도 없고 발도 없는데 바람부는대로 저절로 움직여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비를 뿌리면서 만생령을 먹여샬리는 일을 함이없이 한다.


구름이 가고 물이 흐르는 것이 대자연의 살림이다.

마음이 텅빈 상태에서 존재하기만 하면

구름이 가고 물이 흐르듯이 인연이 도래함에  저절로 말하고 행동하며 산다.


~~~~~~~~~~~~~~~~~~~~~~~~~~~~~~~~~


7권 사람의 완성을 읽고

물흐르듯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에고가 해체되도록 산전수전 다 겪어 더 할짓이 없도록하는 수행으로

텅빔에 점을 찍으면,  텅비고 깨끗한 거울이 나타나고,

거울을 늘봄이 되어야 영적인 존재가 됩니다.

소상히 비추어 담아내지만 텅비어 물들지 않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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