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일요일 낭독트레킹

최영화 2018.06.11 00:28 조회 수 : 54

한오백년 살아보자는데
손발은 설설끓을 기미가 안보이고
이대로 도저히 넘어갈수가 없었다.

원지수님 댓글을 읽고 또 읽어도
도대체 모르겠어서
자기전
누워서도 영상을 들으며
밤새 잠을 잔건지 만건지도
모르겠고 눈을뜨니 아침 여섯시다.

무작정 일요 낭독모임에 참석
하러 맘을먹고 센터로 가는
버스안에서 다시한번
댓글을 읽었다.


도대체 뭔소린지 알고싶은 간절함이
저절로 숨죽임이 되고
그순간 중심으로 모아지는 힘이
느껴지며 의식이 하단전에 자리 잡는다.

지금 부터는 이 자리를
보존하고 유지하고 지키려는
힘이 작용한다.
한시라도 한눈을 팔면 공중분해 될거같은
위태로움에 계속 주시하는데
힘이들거같아도 어쩐지 몸의 컨디션은
더 살아나고 답답함이 화안해지고
센터에
도착할때쯤엔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졌다.

오늘 낭독모임에서는
봄공부의 핵심이고
수행의 처음이고 마지막 단계까지
총망라 하여

오늘 안왔으면 어쩔뻔했나 싶다.

집중력
중심으로 모으고 모으는 힘
이 힘으로 나를 보존하고

유지하며 살아간다.

정신은 나와 너로

분열되지 않은 하나이며
소우주와 대우주가 하나임으로

나를구하는것이

전체 인류를 구하는것이고
지구를 구하고 태양계

우주전체를 구하는 것임을
그 의미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여서
막연했던것이 정확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다가와

바로 실천하게 한다.


일편단심
일편단심

흐트러지지 않게 모으는 일
그것만이 할 일이다.


가만히 있어봄


호흡도 멈추고
생각도 멈추고
말도 멈추고
행동도 멈추고
선생님말씀을 타고 가다
죽었다.

순간 죽어서 살고

 살아서 죽어사는것을
실지로 자증하니
생사일여 생사해탈이
말로만 글로만이 아닌
<지금 여기서> 존재한다.

눈물이 왈칵했다
아마도 아마무시했던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된
감격인 것 같다.

이후 점심을 먹고
걷기돌아봄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처음으로
의식을 목에다 두라고 하신다.
우리몸 신체에서 목은
머리와 몸
영체와 육체를 이어주는 다리인데


목이 안 돌아감으로
몸과 맘이 따로 놀일이 없고
중심이 잡혀
저절로 모아진다.

한시간 코스
선생님과 걷기 돌아봄은

첨인데

이때도 역시 손에서 발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운으로
걷기돌아봄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었고

허리 디스크 시술이후로
삼십분정도도 걷는건 힘들었고
몇시간씩 앉아서 있는것도 힘들었는데


디스크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아무일이  없으니


희한하지도 않지만 희한한 일이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원아(圓我) 유종열 선생님 [7] 김대영 2018.07.01 257
공지 원지수님의 댓글 읽어두기 [8] 유종열 2018.03.20 227
공지 집에서 본 낭독대회에 참여하시는 봄님들께서는 체험기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1] 유종열 2018.03.07 199
1392 8권 삶의 완성; 개념정리; 삶의 보람을 위해서 [5] 박혜옥 2018.06.14 57
1391 밖으로 지방선거 수구와 보수의 궤멸을 보고. [1] 이승현 2018.06.14 62
1390 제18권 싸우지않고 사는 사람 [6] 최영화 2018.06.13 65
1389 도가 시작되는 것은 하늘이 나를 살린다는 믿음! 2014 July 낭독중 말씀 [2] 윤혜남 2018.06.13 67
1388 신비로운 체험 [7] 안정란 2018.06.13 119
1387 15권 . 둘이 하나가 된 둥근 사람 [7] 김순임 2018.06.12 70
1386 18권 <싸우지 않고 사는 사람> 의 출간이 이미 이것을 예고하지 않았는가? 18권 [5] 윤혜남 2018.06.12 45
1385 원아 선생님과 1대1 면담 [5] 원순(진순희) 2018.06.12 80
1384 [녹음] 걷기돌아봄하면서 목을 의식하는 것과 손바닥의 반응에 대해 [3] 이창석 2018.06.12 63
1383 삼각대를 주문했습니다. [1] file 이창석 2018.06.11 32
1382 9,10권 낭독과 동영상 시청 [3] 이창석 2018.06.11 46
1381 7권을 읽고, 사람의 완성; 텅 비움 [5] 박혜옥 2018.06.11 42
1380 내 존재의 근원에 대한 나름의 고찰 [6] 이영미 2018.06.11 75
1379 6월 10일 일요일 트레킹 녹취록 (우주나, 내가 유지 보존하는데 가장 필요한 힘,안으로 모으는 힘) [6] 이승현 2018.06.11 88
1378 가만있어 봄으로 하단전으로 모여드는 본질의 에너지... [3] 김명화 2018.06.11 56
» 일요일 낭독트레킹 [4] 최영화 2018.06.11 54
1376 욕심 [6] 안성민 2018.06.10 98
1375 손과 발이 따뜻해 짐 [5] 박원순 2018.06.10 69
1374 나도 60살에 책을 내면서 시작했어요. 12권 낭독중 말씀 Oct 9,2017 [4] 윤혜남 2018.06.10 65
1373 도전 [2] 최영화 2018.06.09 50
이 게시판의 최근 댓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