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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책 낭독과 호의불신

박혜옥 2018.03.09 07:08 조회 수 : 109

봄나라 책을 읽는것이 공부의 중요한 길입니다.

책을 읽을때 글자를 눈으로 정확하게 보고

귀로 읽는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낭독을 하면

생각이 일어날 틈이 없어져

눈과 귀의 감각이 계발되어

저절로 마음이 텅 비워져 무심으로 읽을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도 저는 퍽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글의 내용이 확실히 믿어져야만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그럴까, 그렇겠지, 그럴수도 있겠지 하면서

여러번 읽다보면 점점 수긍이 되는 부분이 많아지고

때로는 기가막힐 정도로 좋다는 생각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어느부분을 읽어도 모두 수긍이 가는데

좀 너무나 분량이 많은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겠지만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이번 낭독대회를 맞이해서 좀 열심히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불과 하루이틀 만에 안희정 사건을 접하고는 선생님이 8권 봄123에 쓰신 글이 생각나서

책을 읽을때마다 도무지 읽어지질 않았습니다.

깨달으신 분의 안목이 이렇다면...


금강경에 나오는 호의불신(狐疑不信)이 자꾸만 떠올랐습니다.

오늘 아침 선생님 해설하신 글을 읽고 나니,

제가 자기 소견으로만 생각하고 의심했던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상만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본질을 보는 사람의 견해가 이렇게 차이가 있음도 알게됩니다.


부처님 경전을 의심없이 믿고 읽듯이

봄나라 책도 의심없이 낭독할수 있을때,

눈과 귀의 감각을 밝혀 무심을 얻고 일심을 얻어

밝은 지혜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될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치를 통달하여도

재색명리에 끌려가지 않을 기운을 얻는것이

진정한 공부임도 다시 확인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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