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일요일엔
원천님의
중앙일보에 나온
명상관련
기사이야기가
단초가 되어
명상 등
다른 공부와
자기에게 늘 깨어 있는
(생각, 말, 행동)
생활 중 봄공부의 차이에 대하여
확실히 개념 정리가 된
뜻 깊은
선생님 말씀이었습니다..
중요한 것 같아
8월 12일 일요일 오전에
선생님 말씀을
녹음 한 것을
팟케스트에 올려 놓습니다.
팟케스트 링크 듣기
http://www.podbbang.com/ch/8242?e=22686942
다운로드해서 듣기
http://file.ssenhosting.com/data1/knu1234/1808121006.mp3
명상과 봄공부의 차이에 대해
선생님 말씀을 들은 후
선생님 가이드로
청와대로 걷기돌아봄을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의 기원을 담아
청와대까지 걷기돌아봄을 하고
단체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청와대 근처에
기념품파는 곳과
카페가 있어
문진현님이 이 곳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사서
무더운 날
모두 시원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앞에는
봉황이 있는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봄나라 책에도 나오는 봉황
오동나무(梧桐)에 만 앉는다는 봉황
심신일여, 정중동의 걷기돌아봄으로
정신, 봉황이 내 몸에 깃듭니다.
봉황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얼굴에 꽃이 피신 여자봄님들 선생님과 단체사진

다시
걷기돌아봄으로
센터로 가는 길
좌측에 보니
예전에
제가 공부했던
원불교 시민선방이 있었습니다.
제가도
출가처럼
공부하자며
11과목
선천의 모든 수행들을 했었습니다.
염불, 신고(기도), 참선,
의두요목(화두), 회화, 강경
상시일기 등등..
출가본위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본성
고요한 정(靜)을
깨닫기는
저에게는
너무 먼 수행이었습니다.
걷기돌아봄 중
걷는 내내
팔과 다리의 동작
움직임(動)을
돌아보면서
목을 고정시키고
눈동자를 굴리지 않고
머리는 정(靜)한
가운데 걷노라면
나에게서
정중동(靜中動)이 이루어져.
靜
무심
텅비고 고요하고 맑고 환함이
느껴집니다.
명상과 봄공부
선천과 후천의 수행..
차이를 확실히 느끼며
센터로 돌아왔습니다.
댓글 4
-
이영미
2018.08.19 00:31
-
유종열
2018.08.19 15:22
드디어 기나긴 터널을 뚫고
돌아봄의 눈이 떠지기 시작한 것 같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영미
2018.08.19 21:49
궁즉통 이었습니다
살활자재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모두를 살리시고
천변만화 하시면서
부동하고 불변한
중심 확고부동하게
보여주셨는데
보고 싶은것만 보았습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
진실의 힘으로
함이 없이
허공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이승현
2018.08.20 01:07
무변허공에 무량광을
아무리 장광설을 늘어놓아도
아무리
성리적으로
그럴 듯 하게
안다고 하여도
실제론
무명중생을 면하는 게 아니고
실제 일상생활 중
몸돌아봄, 마음돌아봄이
되지 않으면
감각이 계발 되지 않으면
자기의 좋은 점만 보고
자기의 못난 점은 보지 못하는
있는 그대로사실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무명중생을 면 할 수 없다는
오늘 선생님 말씀에서
현재어두운 제 상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알아
인정하고 고백하신 이영미님과
선생님의 이영미님에 대한
돌아봄의 눈을 뜨기 시작한 것에
축하하는 선생님 댓글을 보며
돌아봄이 무엇인지
다시 새겨 봅니다.
몸돌아봄이 되야
생각 돌아봄이 가능하여
자기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발하는지자기의 좋은 것만 보고,
자기의 나쁜 거는 안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있는 그대로를보고 알 수 있는
밝은 사람으로
몸돌아봄이 되어
마음 돌아봄 생활로
캄캄한 무명중생에서밝은 사람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영미님
팝케스트 올려주신것 잘 들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참석해서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말씀을 귓등으로 들었음을 고백합니다.
진실하게 듣고
진실하게 실천하는줄 알았는데
기본이 안돼 있네요.
돌아봄 하는 공덕은
호흡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텅빈 여유 공간이 늘 보아줌인데
따지고
시비걸고
헛된 힘쓰는거 못 봤습니다.
못된 버르장머리 못 봤습니다
어찌 그리 어리석을까요?
이방송 들으니 확연하게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 싹 뜯어 고치겠습니다.
제 안에 덜되고 못난 에고가 숨어 있는거
안들킨거 살아서 꿈틀거리다
이렇게 들통 났습니다.
좋은 분위기 만들어서
선생님말씀 잘 들어나게 하자가 핵심인데
순하게 못듣는 귀 버르장머리 들통났고
곱게 보지 못하는 사나운 눈 들통 났습니다.
지정환님 미안합니다
이번일이 저에게 큰 깨달음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공부는
이런거구나 확연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두뇌가 개벽되는
실재가 이것이구나!
탁 무릎 쳤습니다.
제눈 제가 파고야 알게 되었지만
실제를 알게 되니 속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