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봄나라

성지순례

아이스비르기 - 신의 발자국

지수연 2015.11.20 21:46 조회 수 : 338

9월 4일(금) 

아이슬랜드의 북쪽에 있는

제 2의 도시 
아큐레이리에서 수백키로 떨어진

국립공원 에 있는
일명 "신의 발자국"이라는

명소에 들렀습니다. 

화산 폭발로

용암으로

층암절벽이 만들어지는 데는 

불과 며칠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어떤 조각가도 도저히

그러한 형상과

다양한 색깔을 빚어낸다고는 

상상 조차 불가능한 

자연이 빚은 걸작품 앞에서 

아름답다는 경탄 조차 나오지 않을 정도로 

입이 다물어지고 말 정도였습니다.

생각으로

말로만 하던

천당극락이

이러한 모습일거라는 
단 한 생각만 일어났을 뿐입니다. 

절벽으로 둘러 쌓인 가운데

여있는 연못의 물은 
수정같이 맑은 가운데

원앙새 몇마리가 노닐다가 
자기들이 주인인양

사람들을

물끄러미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천당극락을 보면

아름다움이나

좋다는 말이나

찬사 마저
끊어진 침묵이 됨을

생전 처음으로 느껴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사물을 바라보면서 
언어도단의 입정처를 느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봄나라에서 말하는 성지(聖地)란? 2015.10.15 710
59 선천의 한계, 후천의 비전을 본 원통보전, 해수관세음보살상, 홍련암이 있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 [4] 2016.12.03 350
58 양양 낙산사 file 2016.12.01 164
57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조상들의 노고 선천을 보았고, 후천의 시대를 맞아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에 날아 올라 천당극락을 보다. [5] 2016.11.28 232
56 아이슬란드의 명암이 하나된 풍광 + 시규어로스 음악 [2] file 2016.11.27 183
55 남한강, 북한강 둘이 하나가 되는 두물머리, 두물경에서, 일월이 하나되는 광경과, 광명의 하늘이 주도하는 소식을 듣고 만세를 부르다. [1] 2016.11.20 261
54 심장을 닮은 의림지에서 파장, 파동으로 옛사람, 현재사람 신구(新舊)가 만나다. [3] 2016.11.18 227
53 이포보 다리 위를 걸으며, 물질개벽(이포보)과 정신개벽(암중명, 명중암, 백야의 풍경)이 아우러진,영육쌍전의 풍경을보다. [2] 2016.11.17 194
52 3. 아이슬란드를 다녀와서 (두 번의 펑크) - 끝 [2] file 2016.09.05 243
51 2. 아이슬란드를 다녀와서 (운기조식 편) file 2016.09.05 146
50 1. 아이슬란드를 다녀와서 (업장소멸 편) [2] file 2016.09.04 206
49 여주 신륵사(神勒寺) 정자(亭子), 강월헌(江月軒)에서 바라본 풍경에 멍해지다. [2] file 2015.12.12 840
48 여주 신륵사 강월헌에 올라 세종대왕을 만나다 file 2015.12.12 578
47 내륙 트레킹 (3) 2015.11.20 403
» 아이스비르기 - 신의 발자국 2015.11.20 338
45 내륙 트레킹 (2) [1] 2015.11.20 467
44 세계 5대 트레킹의 하나인 아이슬란드 내륙 트레킹 (1) 2015.11.20 542
43 레이캬비크 -원방각의 진리 [2] 2015.09.07 611
42 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 - 북쪽 뮈바튼, 아이스비르기, 데티포스 (2) 2015.10.24 285
41 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 - 북쪽 뮈바튼, 아이스비르기, 데티포스 (1) 2015.10.24 527
40 대지의 항구, 영흥도(靈興島)가는 길 {송도 (松島) -> 오이도(烏耳島) ->대부도(大阜島) -> 선재도(仙才島)-> 영흥도(靈興島)} [4] 2015.10.22 813
이 게시판의 최근 댓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