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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공부과정에서 나온 기록

지금은 뭘 위주로 수행하는가요?

내가 어떻게 수행합니까?

...숨죽여봄.


숨죽여봄 하지요? 왜 그걸 하세요?

...정신차리고 항상 늘봄 하려고.

...몸을 뜨겁게 하려고,

...몸병 마음병 고칠려고.


...지금 단전 보고 있어요.

그 단전 보는건 우리 가르침이 아니라니까.


목적의식이 있으면 무겁잖아.

...저절로.

그건 한 사촌쯤 된다. 나한테 한번 물어봐.

안할수 없어서.

안할수 없이 되어야 그게 진짜.

그건 목적이 없잖아.

안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는거요, 왜?

해보니 좋기 때문에.

답이라는게 정해진게 아니라 각자 진실하게 얘기하면 그게 답이야.

답이 따로 없다니까.


그냥 안 할 수 없다 하면 되지,

뭐 살기 위해, 편하기 위해, 줄줄이 달라붙어요 그래.


안할수 없다는건 뭐 목적이 안붙는거잖아.

안할수 없으니까 하는건데, 그게 일심이야.

그게 정신머리에 박혀있기 때문에 그런거야.

정신머리에 박혔는데 어떻게 안해? 안하기가 더 어렵지.


옛날법은 사요나라하고 신가다(신형), 숨죽여봄으로 교체해요.

숨죽여봄은 그 한법으로 끝나는데, 뭘.


봄나라 2대 수행 강령을 뭐라 말할수 있어요?

정할때는 숨죽여봄하고

동할때는 몸돌아봄.

두가지만 하면 되지.


골수에 백히면 안할수가 없잖아.

두가지 수행강령이 골머리에 백혀 안하기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빛과 열기를 다 받는 인간이 되겠지.

호연지기를 다 받는 인간이 되겠지.

이제 하기만 하면 되는건데, 그걸 이름하여 무슨 인간?

신인간도 아닌데 신인간이라고 그래.


꿩잡는게 매야.

몸병 마음병을 확실히 고칠수 있으면 그게 매야.

우리는 이제 이론적으로는 끝났는데 실제로 자기한테 영험을 봐야되.

영험을 볼려면 참말로~~

공부는 한두시간 하다가 말면 되는데 이건 그칠수 없이 해야되니, 이건 더 어렵지.

그리 안하면 효험이 안 나타나.

그게 희한해.


지금 두시간쯤 앉아있으니 수족이 따뜻해지지요?

늘 지금 여기 이야기만하고, 또 스토리가 없는 얘기라서 어디로 갈데가 없어.

연결이 안되, 어디 줄 타고 나갈데가 없어.

십년동안을 내 뼛골을 고아 나온 글들이야.

남이야 어떻게 알든간에.

요런 글이 이 우주에 두번 다시 안 나오거든.

기획한것도 아니고 때가 되어 저절로 나온 글이야.

때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각성이 된 상태에서는 도에 대한 글은 우리 봄나라책 밖에 안읽을거야.

아직 권위가 없어서, 지금은 읽으려면 경전을 찾잖아,

뭐 금강경이다, 대학이다, 중용이다, 맹자다...

젊은이들은 한문 자체를 몰라서 안돼.


일심하나 골수에 백히도록, 정신머리에 박히도록,

그게 공부지 뭐.

그거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뭐요?

책읽기.

책을 읽으면서 단계 단계로 굽이굽이 넘어가는,

내가 그걸 쓸때는 사심없이 받아적었단 말이야, 나오는대로.

거기에 진실이 있어, 그 진실의 맛을 자꾸 보는거야.

그리하다보면 좌뇌도 개발되고,

자기를 발견하는 몸동작도 수십년을 했지만 처음하는것 같애.

이게 참 희한해.

지금 새로 시작하는거야.


자아, 우리 또 새로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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