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멈추어지는 순간을 맞이하여
당황하지 않고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황급하게 숨을 들이 마실려고도 하지 않고
숨죽인채 가만히 있어보노라면
바로 죽을 것 같았는데
일대반전(一大反轉)이 일어나면서
하단전(下丹田)이 붕긋 솟으면서
심호흡(深呼吸)이 일어나면서
크게 살려지는 기적(奇跡)이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심신의 컨디션이 아주 나빠져서
마음이 우울하고
몸이 나른하고 아플 때
마음이 절망에 빠지거나
극도로 피로하거나
좌절에 빠졌을 때
고통을 싫어하고 반발하기 보다
몸의 피로와
마음의 절망이나
좌절을 따돌리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돌아봄으로
주시(注視)하고
감각을 하노라면
어느 틈에
넘실거리고
꿈틀거리고
날름대던
뱀의 혓바닥이
파장(波長)이나
파도(波濤)
파동(波動)이
멈추어지고
고요해져
움직일 동(動)이
고요할 정(靜)으로 바뀌어
즉각 치유(治癒)가 일어나니
이것이야말로
기적(奇跡)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과 삶을
양극단(兩極端)으로 보지 않고
더불어 존재하는
하나로 본다면
당연지사이지
결코 기적이 아닐 것입니다.
숨죽여봄으로
죽어야
크게 살아나는 도리를
스스로 자증하여
삶으로 치우친
사람으로 하여금
숨죽여봄으로
철천지 원수로 여기던
죽음과 화해(和解)하여
본래
죽음과 삶이
시간적으로 동떨어져 있는
양극단이 아니고
<지금여기>에
공존하는
생사일여(生死一如)임을
깨달아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면
더 이상 두려움에 시달리지 않고
안심입명(安心立命)하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항시
자유 평화 행복을
만끽하면서 사는
신인간인 것입니다.
댓글 25
-
박원순
2018.08.31 10:12
-
홍동심
2018.08.31 15:28
드디어 자재님이
하늘로부터 상을 받으셨군요
축하드려요
더더욱 정진하셔서
금강불괴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원순
2018.08.31 16:56
네 ~ 감사합니다 .
언제나 붉은 한마음
일편단심이시니
바로 이루어지실 겁니다 .
바통터치 보냅니다 .
올인 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
더불어 공부심이
더해집니다 . -
윤혜남
2018.08.31 18:43
자재님에게
하단전 호흡이 시작되었군요.
에고를 다 내려놓았습니다.
하늘이 살리는 생명의 호흡.
숨죽여봄!
이 한법으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
산증인이 탄생하였습니다...
-
박원순
2018.08.31 20:42
원혜님 덕분에
하단전 호흡도
해봅니다 .
낭독트레킹
마지막날에
센터에서 만난 인연
고맙고 항상
감사합니다 .
멀리서 시공간을
초월한 봄의 전령사
원혜님 사랑힙니다 . -
윤혜남
2018.08.31 20:55
봄나라 낭독대회의 결실이
한명씩 나옵니다.
하늘의 공명정대함.
믿음과 깨달음이 하나임을 입증하셨습니다.
매주 지극정성
일요 트랙킹에 참석하신 자재님.
하는만큼 나에게서 이루어집니다.
이제 형이상학이 펼쳐질 때가 왔네요.
일구월심
우리 모두에게 공들이신
원아 유종열님과 함께
더욱 부지런히
공부인으로
차근차근 가봅시다~
-
유종열
2018.08.31 10:39
공부에 대한
진지함과 간절함으로
똘똘 뭉치신
자재님께서
쉽사리
일취월장하는 모습
보기가
대단히 흐믓합니다.
그대는
후천개벽의 큰 일꾼으로
활동하기 위하여
봄나라에 오신 분입니다.
올해를 넘기지 말고
한 세계를 주관하는
주인인
태양과 같이 빛나는
마음
태양과 같이
이글이글 설설 끓는
환골탈퇴한
몸으로 바뀌어
신인간으로
거듭나시리라 기대가 됩니다.
-
박원순
2018.08.31 12:05
큰 일꾼!
힘이 납니다 .
할 수 있다는
긍정이
용솟음 칩니다 .
열과 성을 다하여
<숨죽여봄>하며
낭독과 걷기돌아봄
봄공부나눔
소통에 기꺼히
동참합니다 .
새역사
새시대
후천개벽열어
신인간
금강불괴신
만들어봄나라
봄공부가더불어
상생의 길임을
보여 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이승현
2018.08.31 10:41
어제 공부 시간에
죽음에 대하여
한 번 말해보라고 하셨는데
제 대답이
사촌, 팔촌, 십육촌으로
막 벌어졌습니다.
아직
죽음에 대해
터부시 하고
한 번도 깊이
죽음을 감각하지 못한
죽음에
선입관, 고정관념이
깨지지 않은 나를 봅니다.
죽음은
저 멀리
삶의 끝
삶의 끄트머리에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지금여기>
삶과 더불어
죽음도
같이 있음을..
그 증거로는
숨이 죽은 가운데
(숨죽여봄)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한다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저 멀리
지금 살고 있는 나와 동떨어져 있고
미지의 세계로만 여겼던
죽음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이 깨져 갑니다.
죽어야 크게 살아난다.
이것이 내안에 자증이 되면
미래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죽어서 크게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는 삶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과거
어린시절
가슴에 불이 붙는 듯 한데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병원에는 못 가고
이 아프고 괴로움을 어찌 할 줄 몰라..
누가 나를 치유해주기를
바랬던 적이 있어
(최면치료)로
남에게 의지하려다가
오히려 머리의 두통을 얻은
부작용이 난 적도 있었습니다.
죽어서
크게 살아나는
자력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음을..
죽어야 크게 살아나는 이치로
(남의)치유에 대한 기적이사
그 모든 미신이 사라집니다.
지금여기
늘
죽어야
크게 살아난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증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홍동심
2018.08.31 13:21
아직은 죽음에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내려놓지 못합니다
온통 삶으로 치우쳐있어
죽음은 경험하고 싶지도 않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어느 세월에
죽음이 안락하다는 것을
자증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도 일어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낭독하고
돌아봄 공부하여
삶과 죽음이 분리되지않고
죽으면 크게 살아나는 이치
삶과 죽음이 하나인
이치를 깨달아
죽은 가운데 살고
삶 가운데 죽은
후천 개벽의 인간
신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유종열
2018.08.31 23:46
짝짝짝!!!
붉은 한마음님 나가신다~
숨죽여봄으로
죽음에게 다가가고 접근하고
부딪혀보아
기필코
삶과 죽음이 화해할 날이
반드시 도래할 것입니다.
-
홍동심
2018.09.01 01:35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힘을 주시니
기필코 죽음을 넘어서겠습니다 -
유종열
2018.08.31 14:11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사실을 깨우치려면
생각을 통하여 깨우칠 수는 없고
오로지 감각을 통하여
숨죽여봄인 죽음과 접촉하고 접촉해봄으로서
죽음과 친밀해지고 친숙하여야
깨우칠 수 있음으로
생각을 굴려서는 죽음과 하나가 되기는 커녕
점차 멀어져 갈 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이신숙
2018.08.31 19:11
숨죽여봄 하며
거부하지 않고
황급하게 숨을 들이쉬려고 하지 않으니
아랫배가 솟아오르면서
단전호흡이 이루어지니
발은 찌릿찌릿하고
손과 발이 열이 나고
머리는 시원해지고
몸과 마음
안락하네요..
감사합니다 . -
유종열
2018.08.31 19:30
글을 읽고
단번에 성공하셨다니
대단히 기쁩니다.
앞으로
숨죽여봄과 더불어 살아감으로
일편단심 이루어
거듭난자,깨어난자로
우뚝 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신숙
2018.08.31 19:34
고맙습니다.
선생님 !
거듭나기 위해
깨어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윤혜남
2018.08.31 20:58
막바로
글을 읽고 나에게서
심호흡이 일어나는
봄님을 만나기는 처음입니다.
남다른 감각의 글을 접하면서
내심 반가웠는데...
이 생에
봄공부 지극정성으로 같이 해봅시다.
이제 속속 거듭나는 봄님들이 나오네요.
2018년 참 특별한 해입니다...
글을 읽는데 가슴이 뜨거워지네요~
-
박원순
2018.08.31 21:06
글만 읽어도
쉽게
이루셨으니
남다른 감각과
봄공부가 기쁨인
도반되어요 .
함께 기쁨이
배가 됩니다 . -
유종열
2018.08.31 23:22
이 글을 통해
가이드한 그대로
실천궁행하시어
실지 이루어졌다고
자증한 봄님들이
두분이 나오셨음을 기화로
지속적으로
증언하시는 봄님들이
여기에
댓글로
행열을 지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지켜보겠으니
가이드하는 그대로
실천하여
성공담을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
문진현
2018.09.01 15:33
요 며칠간 낭독 중 잠깐 멈추고
숨죽인다는 시도나 생각도 하지 않고
하단전을 관찰하다보면
(하단전과 논다. 하단전을 여기저기 느껴본다)
갑자기 숨이 멈추어지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 편안해진다.
그렇게 좀 있다가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있고난 다음
다음 숨이 급하거나 답답하지 않다.
이렇게 4번정도 호흡하다보면
다시 안식에서 평소로 돌아온다.
전에는 아주 가끔 1년에 몇 차례 정도
숨이 멈추어지는 것을 감지하고
또 다음 숨이 답답하고 급했는데
8월29일, 31일은 단전을 관찰하는 것으로
(숨을 죽이거나 숨을 멈추려고 하는 것 아님)
숨이 죽어지는 것이 신기하다.
요즘의 변화는
낭독 시간이 길어졌다
2주전 센터에서 낭독할 때에
원지수님이 내 낭독소리를 듣고 한 피드백이
‘낭독을 많이 하지 않은 소리다’라고 진단을 해준 후
집에서 낭독시간이 길어졌다.
1일 목표치를 정해 놓으니
목표가 없을 때 보다는 많이 읽게 된다.
-
유종열
2018.09.01 15:58
정신이 머리에 머물던 차원에서
바햐흐로
하단전으로 이동하는 증좌인듯싶습니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하단전을 찾고 인사하고 마주 보면서
눈에 익고 가까워지다가 보면
숨죽여봄이 아주 친근한 친구가 되어질 것입니다.
수영배울 때
물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물 속에 머리를 쳐박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물을 두려워하다가
물 속에 머리를 한번이라도 쳐박아보면
물이 무섭지 않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숨죽여봄에 머리를 쳐박아보고
아늑함을 느껴보게 되면
죽음이 더 이상 원수가 아니고
좋은 친구로 둔갑할 것 입니다.
자주 찾아가고
자주 만나다 보면
죽음 가운데 삶이
더불어 존재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문진현님~
죽음과 화해하여
겁대가리 없는
막강한 신인간 되어
우리도 만물의 영장답게
한번 잘 살아봅시다.
-
윤혜남
2018.09.01 17:38
<매일 밤 잠자리에 누워
숨을 죽인 상태에서
저절로 심호흡이 일어나기를
응시하고
응시하다보면
생사(生死)의 고비를 넘어
천당극락을 맛볼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15권을 봄 32(p217)
이 15권을 쓰실 때
부단히 숨죽여봄을 의식화하며 지냈다.
잠자기전이 아주 고요하여
숨죽여봄을 지켜보기에 좋은 시간이다.
어느날 밤
잠자기 전
가만히 있는데
홀연히 한 기운이 백회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옴을 보았다.
그 순간 황홀하였다.
아 이런 순간이 오는 구나...
그 다음부터는 항상 하단전에서 호흡이 시작되었다.
봄공부의 진수는
숨죽여봄
이 한법이다!
죽음과의 화해
형이상학
이 구절이 깊게 와닿는다.
죽음이 안식이고 편안함이다.
삶의 바탕인 죽음을 항상 봄이다.
-
유종열
2018.09.02 06:51
죽음이 두려워
미래를 유추하면서
근심 걱정 불안 공포라고 하는
번뇌망상에 시달리면서 삽니다.
지금 여기서
숨죽여봄을 통해
죽어봄을 체험해보니
죽음이 온통 고요할 정(靜)임을
요달(了達)하기만 하면
인생문제 무엇이든지
만사형통(萬事亨通)되니
봄님들 모두
숨죽여봄을 통하여
고요할 정(靜)
한번 깨달아
늘봄의 생활하면서
천당극락 누려봅시다.
원혜님
이 법 하나 얻으셨으니
호모사피엔스를
변화시켜
인간개벽 이룩하는
일대사 인연에
떨쳐 나가십시다!!!
만천하에 고백하시고
글로 써주시니
이로부터
인간구원이
후천개벽 인간개벽이
더불어 시작될 것이니
무척 기쁩니다.~~~
이제 수많은 봄님들이
원혜님 뒤를 이를 것이니
기대와 희망이 넘칩니다.
-
윤혜남
2018.09.02 10:20
봄나라 책과 말씀을
그냥 따라서 가면
누구나
다 된다는 믿음입니다.
사량분별 하지 않고.
한일자 획을
옆으로 길게 긋는 것이
숨죽여봄이라 밝혀주셨지요.
2018년
봄나라에서
인간개벽의 큰 흐름이
이 글로 시작되는구나!
예감이 옵니다.
14권 숨죽여봄의 글씨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
김명화
2018.09.04 09:02
두려움이 없어지고
할까 말까인 생각이
긍정적으로
자신감이 생깁니다
죽음이 멀리있고
무서운 존재인 줄알았습니다
나는 몸을 돌아보고
있군아를 알았습니다
걷기 싫어하던 길을
지도리를 세우고
흔들림 없는 머리와 목으로
걸어갑니다
하단전으로 일편단심 입니다
호홉이 정중동으로
자신있게 잘 걸어갑니다
호홉을 의식하며
들이쉬고 숨을 죽여보고
내쉬며 살아있슴을
느꺼보았습니다
호홉으로
살아있군아
죽어있군아는
자연적으로
저절로
이루어짐은
하단전의 일편단심이
죽음이
두렵지않고 안락함을 느껴지며
죽음이
바로삶이 이루어짐을
계속 함께 하면서
죽음이
어디멀리있는것이아니고
몸 안에서 살아서
이루어지고 있군아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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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지켜보면
하단전이
붕긋 올라옴을 봅니다 .
기적이
내 몸에서도
일어났습니다 .
아침 식사중
남편에게
단전호흡
하단전이
붕긋솟아 오름을
얘기 했더니
관심을
보입니다 .
건강해지는
정신이 건전해지는
공부를 했더니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머리는 시원하고
온몸에 기혈이 풀리는 숨죽여봄
감사합니다 .
가볍고 따뜻한
손과 발의 온기를
만끽해 봅니다 .
기적입니다 .
봄나라 숨죽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