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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왜 돌아봄을 하면

왜 영안(靈眼)을 뜨고

도대체 영안이란 뭐냐?


영안은 하나의 눈이다.

하나의 눈이란

내눈 네눈이 없다 이거지.

오직 우주에 하나의 눈만 있다.

하나님의 눈 조물주의 눈이다.


감각의 눈이라고도 말하고

수행적인 측면에서는 돌아봄이라고 말하는 것이고.


그 힘을 얻어야만이 

행복도 알고

평화도 알고

자유도 있지.


그냥 말로만 종알대면은 말짱 허당이야.


내가 눈을 완전히 떴는지 안떴는지 모르잖아?

눈을 뜨게 되면 산이 내안에 들어오고

들이 내안에 들어오고

크게 말하면 천지만물이 내안에 다 들어와.

그러니 하나가 되지.

나와 너가 하나가 되버리지.


숫자로 하면 하나(1)

내가 따로 너가 따로가 아니고

이원성이 아니고,

영안을 뜨게 되면

하나의 눈

하나님이지?

하나님의 눈을 뜨면은

보는 자와

보이는 산과 들과 바다가 따로 없다 이말이야.

하나가 되버리니.

그것이 내 안에 다 들어와 버린다 이거야.


최초로 내가 공부할 때는

삼각산 쪽에 살았거든요?

수유리

참 오래 되었다.

40년 전인데,

그때 댕길 때 보면은 산이 아주 커서 거기에 눌린 것같애.

그래가지고 어느정도 공부하고 나서,

어느날 집에 가다보니까

산이 내안에 딱 들어와있는거라.

그다음부터 들도 내안에 들어오고

밤하늘의 별도 내안에 들어오니까 내가 아주 큰 사람이 되어버렸지.


그걸 문자로 쓰면 주객일체(主客一切)가 되었다.

주객이 분열(分裂)이 아니고 하나가 되었다.

그러니 하나님이지 뭐!

이름하여 자기가 조물주라.

조물주가 되야 모든 걸 다 품는다 이거지.

조물주가 되야 자기가 만든 자기 새끼들이잖아?

물고기도 자기 새끼고 새도 자기 새끼고...

다 자기 새끼 아니게 없지 뭐,

그래서 가슴이 따뜻해지고.


그놈들 보고 좋다 나쁘다 소리 안하는거지.

맘에 든다 안든다 O X가 없지.

거기서 사람을 눈을 보는 눈도

어! 독특하게 생겼다, 이렇게 되니 좋다 나쁘다가 없지.

각자가 다 독특하여 같이 생긴 사람이 한사람도 없어.

쌍둥이도 다르잖아?


이게 하나의 도리라.

하나의 이치를 머리로 알기도 어렵지만은 알아봤자 힘이 없어.

힘이 있어야 자기 안에 들여놓지.


그렇다 보면 걷가든가 오고가면서 다니다 보면

나무도 꽃도 개천도 강도 바다도 하늘까지 다 내 안에 들어오는 형국이 되잖아.

자기도 모르게 아무것도 아닌 놈이 큰 놈이 되버렸어.


포청천에 보면 대인(大人)소리가 많이 나오지?

대(大) -하나일(一)에 사람이 하나가된 인간을 대인이라.

안과 밖이 하나가 된 사람이 대인이라.

그렇게 되야 무아(無我)가 되고 무심(無心)이 된다.

무심이 되었다는 것은 물이 끓었다 이거야.


무심에서 무아가 되려면

조금 뜸을 들여야되.

물도 너무 끓어가지구는 바로 못먹잖아?


상대가 되면은 

내가 크냐 네가 크냐,

내가 많이 야느냐 네가 더 많이 아는냐 하고 대립 갈등 투쟁이 벌어져.

하나가 된 것은 절대거든?

상대가 없다 이말이라.

상대가 없는 절대

혼자 있으면 싸울 대상이 없잖아?


나에게 욕설을 하고 달려 들어도

내가 없으니까

내가 뭐 있어야 대꾸를 하는데

나라고 하는게 없고

나라고 하는 것도 테두리가 없는 무한한 하늘 가운데 텅텅 비어 있으니 

내라는게 없지.

언제 태어나고

한국사람이고 여자고 남자고 나이가 몇살이고 

몽땅 다 비어버리지.


누가 욕을 하고 비판을 해도 끓어 오르질 않는거지.

고런 정도 까지 맛을 봐야

견성(見性)이니 도(道)가 무엇인지

아! 그런거구나...알 수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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