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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지식이란 것은 

감각으로 알아지는 그 실체를 갖다가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잖아?

소통을 위한거지.


소통이란

여기서 멀리있는 사람과도 소통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과도 소통하고

남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하고 

내가 남이 하는 말을 알아 들을 수 있고

이렇게

소통이 되야,

너와 나가 하나가 되잖아?


감각의 모드가 된 사람같으면 말이야

감각의 모드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의 모드를 끊어버려야 하거든?

생각의 모드란 보고 싶고 듣고 싶어서 자꾸 팔려.

꽃을 보고 싶어 꽃에 팔리고

좋은 음악이 있으면 거기에 팔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무슨 손해가 있냐면 자기 몸 팔다리 움직이는 걸 모른단 말이야.


그래서 감각의 모드인 돌아봄을 통해서만이

감각의 힘을 갖다가 얻을 수 있다 이거야.

감각의 힘을 얻으려면,

생각의 모드인 밖으로 뭔가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욕망이죠.

생각을 통해서 욕망이 일어나는 것.

그걸 갖다가 뒤짚어 엎고 이겨 내야,

돌아봄의 차원에 들어간다 이거지.


돌아봄의 차원이 되야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거동에 대해서 깨어있다 이거지.

한 눈 팔고 구경하다가 정신이 나가가지구 

자기는 뭘하는 지도 모르고

자기 말소리도 못듣고 있다니까?

그래서 깨어나라 이거지.

깨어난다는 것은 뭐 잠자는 것은 아니지,

바깥으로 한눈 팔고 넋을 잃고 있다 이거지.


바같으로 팔리는 넋을 잃는 것을 끌어 들이려면  

돌아봄을 해야된다 이거지.

돌아봄을 하지 못하면 큰 경지를 얻지 못한다.


*녹음 하나 해라.

오늘 중요한 건데.


오늘도 천안에서 오신 분이 이렇고 저렇고 하니

동(動)해서  말이 나와.

모티브가 있어야 말이 나오는데,

관심도 없고 소통이 안되면 말이 안나와.

누구하고 만나느냐에 따라서 확실히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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