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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돌아봄을 할 줄 알면

공부가 처음이자 끝이지.


거기에 입성(入城)하기가 어려워서 그래.


눈 뜬 사람이지, 지금 당장 하게 되면은.


돌아봄이라는 것이 만능(萬能)을 행사할 수 있네.

자기를 다스릴 수 있는 만능이라.

눈만 뜨고 있으면 

그냥 저절로 그 힘이 있다.

참을 수 있는 힘

이해 할 수 있는 힘

용서할 수 있는 힘

알아줄 수 있는 힘이 다 생긴다.


이렇게 대단한 거야, 이게.


천권 만권을 읽어가지고 지식이 많아도 소용없고, 힘이 없잖아?

자기가 직접 눈을 뜨면 말이야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그 만능의 힘이지?

눈을 뜨게 되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지.


GO와  STOP을 마음대로 하지.


그게 잘 안되면,

내 공부가 거기에 이르지 못했다고 분발하는 계기로 삼아야해.


돌아봄이란게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게 아니라

인간이라면 모두 다 해야할 판이라.

영안(靈眼)을 떠야만이 거듭날 수 있다.


그래야 만능이 된다.

뭐든지 자기 마음 먹는 대로 된다 이거야.


왜냐하면?

테두리가 없는 무한한 공간이거든?

그리고 밝은 놈도 아니고 어두운 놈도 아니기에

밝은 놈도 이해하고

어두운 놈도 이해하는거지.

명암일체(明暗一體)의 빛이기 때문에

명암일색(明暗一色)의 빛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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