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그런데 이제 지금까지 다른 수행에서는 주로 호흡에 대해서만 얘기하지,

심장박동에 대해선 거의 없지요? 없어요.

그리고 그건 사실은 진실이 아니잖아,

심장박동을 안듣고 호흡한다는건 거짓말 같은 소리지. 안그래?

사실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잖아,

그건 호흡에 집중하는 현상이지, 호흡만 집중하고 다른 소리는 배제했을때 하는 소리지. 배제했지,

분명히 심장이 여기서 벌떡벌떡하는데 뭐. 아니라고 무시하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

도라는건 진실이지, 진실로 일어나는거야,


그래서 앉아서 발견하는것이 그거 발견하는거여.

 그거 볼 일이 아니라 가만있으면 저절로 몸에서 일어나는일이 순차적으로 발견하다보니

그런 구경거리가 생기잖아, 안 그래?

구경거리가 없어 두리번거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

뭘 해야될지 뭘 봐야될지 뭘 느껴야될지 몰라가지고 길을 잃고 헤매는 중생이잖아, 모르는 거지.

안다는건 감각을 활짝 열어 사실대로 일어나는대로 순차적으로 그대로 쭈욱 느껴가는게 진실이지.


진실하지 않을때 둔감해지고, 일어나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하고, 그땐 뭐가? 뱀대가리...야, 생각이지, 생각.

생각으로 뭘해야되지, 앉아있는데 말이야, 움직이지 못하고 앉아있는 판인데 뭘 해야지?

그래서 헤매는거라,

그래가지고 한생각으로 돌아가,

아이구 답답혀,뭐 먹을거 없나, 맛있는거 없나? 허허허, 뭐 재미있는거 없나?

지금 여기를 떠나,


지금 여기에서는 뭐요?

몸이 심장이 벌떡거리고 숨쉬고 있는게 이게, 뭘 하든지 안하든지 거기에 존재하고 있잖아,

존재의 진실을 갖다가 보는거거든, 그렇잖아?

뭘 특별한, 없는걸 보라는게 아니라, 맨들어가 보라는게 아니라

있는것을, 모르고 있던것을 알라 이거지,

여기에 계발(啓發)이지, 몰랐던 놈이 알았다는건 엄청나게 영리해지는거지.안 그래?

평생 모르고 지내다가 순간순간 일하면서도 챙기고 말이야,

일 안하면서도 챙기고 말이야,

이렇게 자꾸만 밀밀해지는거지.

자꾸 예민해지고.


그래 앉아가지고 할 일이 뭐요?

~~숨쉬고 박동 돌아보고...

그때도 순서가 숨쉬고부터 하는건 곤란하다,

심장박동과 숨쉬는게 순서가 틀렸잖아. 왜 거짓말 하노?

심장박동 부터 보고 난 연후에 숨이 들이키잖아?

~~네.

순서가 그렇지? 순서가 틀린 얘기는 어디서 나오는 소리여?

~~생각에서.

생각에서 나온 소리지, 이렇게 무서운 거야 이게,

답만 비슷하게 썼다고해도 순서가 틀리면 틀려. 분명히 틀렸지?

~~네.

틀려봐야 또 틀린줄 알지.

그건 지식에서 나온 소리야,


보고 얘기하는 사람은, 내가 보고는 그대로 얘기하지.

심장소리 듣고 난 뒤에 숨 한번 쉬더라,

심장은 여러번 뛰는걸 보고 숨은 텀(term)이 길더라, 이건 사실 그대로야,

숨이 끊어진 자리에서 바로 올라오는게 아니거든,

떠억 느껴보면 미약하나마, 아주 미약하지,

숨은 강하고, 심장은 아주 미약하게 뛰지,


감각이 자꾸만 계발되게 되면 심장이 아주 크게 들리는 거지.

처음엔 미약하게 들릴락말락 이래하다가,

시계가 낮에는 잘 안들려 밤이 되면 째깍째각 소리 잘들려, 그와 마찬가지로 달라진다 이거야.

감각이 계발되기 때문에 작은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하는 거라.

시계소리는 같은데 낮엔 안 들리다가 밤에 들리는 거와 마찬가지야,

낮에 안 들린다는 건 뭔 말이여,

우리 사람으로 말하면, 감각이 우둔한 상태고 계발이 덜된 상태라,

그 다음 밤에 잘 들린다는건 사람으로 말하면 뭐요?

~~감각이 활짝 열렸다.


활짝열렸다는 말은 좀 뭐하고, 감각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졌다,

그렇게 언어표현을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되,

활짝 열렸다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대도를 성취했을때 쓰는 말이지, 애껴놔야지,

그런 말을 막 시계 초침소리 듣는데 활짝열렸다고 하면

대도를 다 성취해버렸나, 활짝열린다는 말은 애껴가지고 크게 깨달은 자리에 그때 써야 되고 함부로 쓰면...하하하.


이건 반드시 늘 일상생활 가운데서 심장박동소리 주욱 듣고 있으면 어때?

 생각이 안끼어들어.

고도로 집중한 상태기 때문에 생각이 끼어들 수 없어.

생각이 끼어들면 아이구 심심해, 뭐 재미있는거 없나, 뭐 맛있는거 없을까? 즐길 거리 없을까, 찾어.

그걸 밖으로 찾는다 말이야. 헤매기 시작하는 거지.


이게 감각계발인데, 감각이 활짝 열려 계발이 떠억 되면 생각이 멈추어지고 헤맬일이 없지,

지금 여기, 지금 여기 현상은 뭐요?

심장박동, 그게 지금 여기 현실이야.

그러니까 돌아오라 소렌토로가 어디요?

심장. 심장박동소리 들으면 안 잊혀.

심장박동을 놓쳤을때 귀신이 들어온다 말이여.


한번 해봐요 한번, 1분 2분 3분 5분 한번 해보라구,

 5분, 턱 한번 심장박동 들으면 거기 무심하지.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영흥도에서 백두산, 한라산까지의 거리 + 인체비교 [1] 지정환 2018.09.25 587
공지 원아(圓我) 유종열 선생님 [7] 김대영 2018.07.01 972
공지 원지수님의 댓글 읽어두기 [8] 유종열 2018.03.20 672
공지 집에서 본 낭독대회에 참여하시는 봄님들께서는 체험기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 유종열 2018.03.07 671
1775 사랑의 힘을 발휘하는 능력, 내외명철; 녹취 55 부분 [3] 박혜옥 2019.06.29 29
1774 사랑의 정감(情感)을 실은 염파(念波)로 몸의 아픔을 치유; 녹취 56 부분 [2] 박혜옥 2019.06.28 20
1773 사랑의 힘으로 몸병을 치유; 녹취 57 부분 [6] 박혜옥 2019.06.27 74
1772 중단전 가동법, 삼위일체; 녹취 58 부분 [5] 박혜옥 2019.06.26 46
1771 자기 표정 알아차리기; 녹취 59 부분 [3] 박혜옥 2019.06.25 37
1770 사랑의 염파 만들기; 녹취 60 부분 [4] 박혜옥 2019.06.24 48
1769 내외명철을 통해서 내 본래면목을 보다; 녹취 61 부분 [3] 박혜옥 2019.06.23 26
1768 본래면목이 텅 비고 고요하고 화안하다; 녹취 62 부분 [5] 박혜옥 2019.06.22 40
1767 하단전의 중요성; 녹취 63 부분 [4] 박혜옥 2019.06.21 68
1766 본래면목(本來面目); 녹취 64 부분 [4] 박혜옥 2019.06.20 30
1765 중단전의 의미; 녹취 65 부분 [5] 박혜옥 2019.06.19 49
1764 사랑의 인간은 화안하다; 녹취 66 부분 [5] 박혜옥 2019.06.18 27
» 존재의 진실을 보는 감각계발(感覺啓發); 녹취 67 부분 [4] 박혜옥 2019.06.17 37
1762 귀로 견성하기 [2] 강부구 2019.06.16 54
1761 몸의 기능이 살아나는걸 보는 단전호흡; 녹취 68 부분 [3] 박혜옥 2019.06.16 36
1760 심장은 일편단심 사랑이다; 녹취 69 부분 [6] 박혜옥 2019.06.15 47
1759 내 몸에서 우주창조가 이루어지다; 녹취 70부분 [5] 박혜옥 2019.06.14 86
1758 도가 나한테 이루어지면 건강; 녹취 71 부분 [4] 박혜옥 2019.06.13 30
1757 심장은 우리몸의 태양; 녹취 72 부분 [5] 박혜옥 2019.06.12 42
1756 사랑 자체는 원만구족하다; 녹취 73 부분 [6] 박혜옥 2019.06.11 48
이 게시판의 최근 댓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