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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그래 인제, 떠돌이 신세, 동가숙 서가식(東家宿西家食), 그런 말 들어봤나?

동쪽에 가서 하루밤 자고 말이야 서쪽에 가서 밥 얻어먹고 이래 살아,

떠돌이 신세다 이말이야, 떠돌이 별을 말하는거야.

우리가 지 집이 있는 놈도 맨 그래 산다 이거지. 동가숙서가식이라,

그러던 사람이 이제 자리를 잡아야되지?

자리를 어디에 잡아?

몸에 잡지, 몸으로 들어와야되,


몸에서 자꾸 벗어나지?

뭘 타고?

생각을 타고 밖으로 미래로 막 과거로 미래로 막 왔다갔다하면서 살아가,

그렇게 살면서 뭐가 일어나?

가슴에서 막 희로애락이 일어나지.

아 슬프다 억울하다 두렵다,하, 이 가슴앓이가 엄청나게,

꽃을 보면서도 어.., 꿈을꿔. 막 아려, 꿈을꿔.

석양의 노을을 보고도 기쁨으로 보지않고 어, 그거 아주 비극으로 본다말이야,

어, 저거 떨어지는구나, 어찌 나하고 똑같으냐, 그렇게 꿈을 꾸는거라,

그러니 가슴앓이야, 중생의병. 가슴앓이병.


~~옛날엔 가슴앓이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처음 듣네요

아이구 원초적인 얘기가 자꾸 나온다니까, 안쓰던 말이야 나도.

표현할려고 하니 옛날에 우리가 쓰던 말 그게 다시 살아나는거지,

가슴앓이라카니 확 다가오지?

~~네.

그러니 생각과 감정이란 것이 그놈이 서로간에 서로 짜고치는 고스톱이야.

~~생각의 수준에 따라 감정이...

그렇지, 그걸 갖다가 정서라캐.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아주 고급이, 정서가 있다 없다, 가슴이 개발됐다 없다,

머리는 좋지만 가슴이 개발 안된 사람이 많지.

가슴은 개발되었는데 머리가 나쁜 사람이 많아.


~~사실 희로애락의 감정이 가슴에서 일어난다는걸 잘 모르거든요.

    좋다 나쁘다 그 정도만 알지 희로애락이 가슴인지는 전혀 몰랐어요.

몰랐던걸 아는 것이 깨달음이지,

다 아는것 같으면 뭐할라고 여기 와서 이야기를 듣고 왜 해?

모르는게 있으니까 배우지.

~~희로애락도 머리에서 하는줄 알았어요.

희로애락은 선악시비미추(善惡是非美醜) 관계를 인제 입자적으로 세우는것이 머리에서 하는거고,

감정은 파장적으로 느끼는거잖아,


자리를 잡으면 첫 번째 하는 일이 뭐가 달라져요?

단전에 자리를 잡으면 변하는 것이 뭐가 달라져요?

~~심장.

그건 느낌이고, 자기가 해야 되는 달라지는 사항,

~~호흡이요.

단전호흡이, 주체적인 호흡이잖아.

크게 달라지는게 말이여, 단전호흡으로 달라져야 붙박이별이여.


그래야 도인(道人)이여,

그 말은 뭔 말이여?

의식이 늘 단전에 가 있고

단전을 떠나지 않기 때문에 단전호흡이 자기가 하는게 아니지?

몸의 기능이, 눌러놨던 기능이 다시 되살아나는걸 보는거야,

그러니 단전호흡으로 바뀌어.

주체적인 단전호흡 잉.

단전호흡도 주체적인게 아닌, 하라 그런다 해서 하는게 있어,

이라믄 몸에 좋다 카드라, 뭐 들이쉴때는 어떻게 쉬고 내쉴때는 어떻게 쉬고,

뭐 몇 초간격으로, 뭐 이런건 전부다 지식에 의거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호흡이 아니여,


주체적인 호흡이란건 감각을 갖다가, 억눌렸던 감각을 살려주므로서

몸이 저절로 살아나가지고 하는 동작이, 몸이 주체적이 되는걸 봄이라, 몸이.

이렇게 '하는게' 아니야, 잉.

몸의 기능이 살아나는거야, 살린거야,

살아나는걸 보는거지,

살아나는걸 '봄'이지,

그 몸이 살아나는걸 감각함이지.

~~호흡이 살아나는걸

그렇지, 그러면 점차적으로 숨이 죽어있는 시간이 상당히 길잖아,

일상생활에 뭐 할때도 거의다 죽어,

그러다 잠시잠시 강한 호흡도 하다가 약한 호흡도 하다가,

다 단전으로 의식적인 호흡으로 변해야되.

지가 살 궁리 지가 해야 주인이지 살려주는 놈은 로봇트지,

어때야? 에? 도인이라고 말할수 있냐?

지숨, 지 목숨을 지가 쉬어야 지가 주인이지,

자연이 쉬어주잖아, 자연, 자연이 쉬어주는걸 뭐야, 무의식이라카지,

내가 쉬는게 아니야,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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