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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마음이 개운함니다

김찬수 2019.01.09 06:17 조회 수 : 197

천주교신자인 삼촌뻘되는 연하친척에게 몇년전애 들은 말이 필요시마다 떠 오름니다.

천주교 신자되기 위해 성당에 간 첫째날 담임신부와 면담시
"매월 일정액의 시주금을 내어야하는데 얼마를 낼것인가?"라는 질문에
"5만원 내겠습니다"라고 즉시 대답했더니
"오늘 귀가해서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하라, 한번 정하면 지속적으로 보시해야된다.


보시금 부담으로 중도에
천주교신자를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다"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형편에 맞도록 조정해서

오늘날까지 실수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함니다.

그말에 크게 공감하고,불교신자로서
천주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큰절에 다니다가

아내의 권유로 4년전부터 작은 기도도량에 다님니다.

봄공부를 하고 부터 거리감이 생겨져서
법회 참석여부와 시주금등으로

불심깊은 아내와 다툰적도 몇번 있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완전 단절은 못하고

한달에 1~2번 나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숨죽여봄수행과
본심을 돌아보아 본래불을 찾고 확인하는
좋은 공간, 넉넉한 시간확보 기회로 활용함니다.

봄공부 이후
정법이 아닌 방편에 몰입하는

그 절
스님의 미흡한 의식수준이 보여지고,
적지않은 정액의 보시금,
갈수록 증가시켜 요구하는

시주금등에
거부감이 늘어나고,
불교미래에 대해 걱정되는게 사실임니다.


봄공부한지 3년이나 되었지만
선생님도 찾아뵙지못하고
책낭독모임도 참석못했습니다.

가르침의 규범에는 어긋나지만
혼자 책낭독, 참말씀듣기 부지런히 하고
있으며

실제로 심신의 건강이 확실히 좋아졌고,

의식수준도 크게 높아졌음을
自證하고 있습니다.

몇달전부터 동참금을 입금하고 있으나

다른 봄님들에 비해 너무 적은 금액이라 부끄럽고 마음에 걸림니다.
봄나라정법, 무위법에 어긋난 계산이기 때문임니다.

굳이 애둘러 표현하자면
애시당초부터 위 삼촌의 경우를 염두에 두었다라고 하겠습니다.

머지 않아 많은 분들이 봄나라에 한식구로 동참할 것이고,
많운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쉽게 적용될수 있는
본보기를 보여줘야한다는 점임니다.

지난 연말 국제난민보호단체에
정기후원금납부에 동참하여
마음에 걸린부분은 다소 해소시키고
있슴니다.

오늘 이렇게 고백하니
마음이 편안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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