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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9권 <사랑의 완성>에서

박혜옥 2019.01.05 22:13 조회 수 : 185

봄 125 사랑의 완성


남에게 잘하려고 하다 보면

유위법이 되어

형식적이거나 거짓선이 되기 쉽고

생각대로 몸이 말을 잘 듣지 않아

괴롭습니다.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부터 사랑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남을 대하면서

남을 좋아하지 않고

남을 거부하고 저항하는

나의 내면의 반응을 보고

알아차리는 일이 선행되어야

남에 대한 미움이 텅 비워집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 안에 일어나는 미움을

보고 알아차려

미움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움이 텅 비워져야

텅빔이 주체가 되어

남에게 잘하려는 생각도 없이

무위법으로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언어 행동이 저절로 나옵니다.


바람 불고 물결치듯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이렇게 살면

후회할 일도 없고

잘했다고 하는 평가도 없고

부담감도 없습니다.


잘하려고 하는

한 생각도 없고

도와주려고 하는

한 생각도 없고

사랑하려고 하는

한 생각도 없으므로

판단 평가 심판도 없고

근심 걱정 불안 공포도 없고

대립 갈등 투쟁도 없습니다.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기 안에 조성된 미움부터

제도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미움을 닦지 않은 채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이요 위선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안에

미움을 깨끗이 닦는 것이

진실함이요

자기를 사랑함이고

남을 사랑함입니다.


자기 안에

미움이 전무할 때가

사랑이 발로될 때이고

사랑이 완성될 때입니다.


사랑은

사랑한다는 생각이나 말이 아닙니다.


~~~~~~~~~~~

사랑은 무엇입니까?

하나이면서 제로입니다.


어떻게 사랑합니까?

미워하는 생각을 감각해봄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


자기 안에 일어나는 생각을 감각하여

마음이 텅비워져

무위법으로

바람처럼 물처럼

자연스럽게 살아가야함을 알겠습니다.


낭독을 하면서

점점 늘어나는

마음이 비워지는 경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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