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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원아님의 메세지


한민족이 사용하는 한글에는

날숨 들숨이나 호흡이라고 하는

동적(動的)인 표현을 하지 않고


숨을 쉰다라고 하여

정적(靜的)인 면을 중시하는데

어째서 그런 표현을 한 것일까요?


무의식적으로 숨쉬는 모습을

의식적으로 체험해보니

다시 말하면

숨쉬어봄 해보니


숨을 쉬는 

정적(靜的)인 측면이 

먼저 이루어진 후


날숨 들숨이라고 하는

호흡(呼吸)이라고 하는

동적(動的)인 측면으로

저절로 이행(移行)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숨을 쉰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사람이 산다는 말은

먼저

숨을 쉰

다음

생각이 가능하고,

말하는 것이 가능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숨을 쉬어야

호흡과 생각과 말과 행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호흡을 하려면

숨을 쉬어야(죽여야) 가능하고,


생각을 하려면

숨을 쉬어야(죽여야) 가능하고,


말을 하려면

숨을 쉬어야(죽여야) 가능하고,


행동을 하려면

숨을 쉬어야(죽여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표현한

깨달음의 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몸과 마음이라는

심신(心身)을 움직이려면

반드시

숨을 쉬어야(죽여주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음이야 말로

깨달음 중의 깨달음으로

깨달음의 핵심(核心, core, point)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숨쉬어봄만 하고 있으면

우리가 두뇌의 생각으로

계획하고 작정하지 않아도

내면(內面)에 잠재된

광대무량(廣大無量)한

하늘에 가득찬

호연지기(浩然之氣)가

저절로 알아서

모든 행동을 구사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아


일없는 사람(無事人)이 되어

하늘이 주도하는

행동거지를 주시하고

구경할 일 뿐이니

일이 끝난

일마친 사람

일없습네다라고

말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일없는 사람이 되어야

하늘과 사람이

하나가 된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사람

인간개벽(人間開闢)이 된 사람

우주의 섭리(攝理)를 이룬 사람으로

끝장을 본 사람인 것이니


그렇게 된 사람의 특징은

내면(內面)에

호연지기(浩然之氣)로 가득차

두뇌는 밝고

가슴과 발이 따뜻한 사람으로


남을 미워하지 못하는 사람이고

남에게 욱하고 성질을 내지 못하는

특징이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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