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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가만히 있어봄 1독

이창석 2018.11.09 02:49 조회 수 : 61

가만히있어봄
상,하권을 1독 했습니다.

소리듣기에 옵션걸고
글 한편을
세번씩 낭독했습니다.

이와중에
센터에서 공부하면서는
숨죽여봄에 대한
말씀이 한창이던때라

숨이 죽은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고

또한
숨이 죽은 상태에서
말이 나온나는
사실을
여러번 듣게 됨에


처음 듣는건 아니였건만

이건 참
나에 대해
미처 몰랐던
신기한 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낭독시에도
숨이 죽어있는 상태에서
낭독이 가능함을
발견하게 되면서

계속 이 감을 지속하면서
낭독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또한
소리 듣기처럼
알아차리자는 옵션이 없으면
대번 무의식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에 대해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있구나

분명 숨죽인 상태여야
낭독이 가능한데
이걸 감잡지 못하고 있으니

내가 무명중생이 맞다는것이
이 대목에서
크게 긍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숨죽은 상태에 대한 감이
다른 것과 차이점이 있다면

내가 내 소리를
듣고 있는가 여부는
제대로 듣고 있는건지
좀 헷갈릴때가 있고

내 몸동작을
알아차리고 있는가 또한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좀 헷갈릴때가 있는데

말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때
지금 숨죽이고 있는가는
헷갈리지 않고
자신있게 그렇다 아니다
답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게 확실해서
참 좋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말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특정행위를 할때만
확연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렇다고
끊임없이 말하면서 살수는 없고
계속해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러다가 조금 지평이
넓어진것이

센터공부시간
선생님께서
늘 숨죽여봄이 

준비상태가 되어 있기에
필요시 쓸수있다는 말씀을 하심에

앞에 놓인 테이블을
다시금 들어올려보려고 하기 직전

그때도 숨이 죽은 상태에
있음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즉,
무거운 물건을 들기위해
두손이 물건에 닿기 직전에도

이미 숨이 죽은 상태로

임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낭독을 하기위해
발성을 하기 직전에도
이미 숨이 죽은 상태로
준비하고 있음을
추가로 발견하게 됐구요.

이렇게 되니
특정행위에 구속받는것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유위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감을 잡고 지속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번 책 제목처럼
가만히 있어봄하면
이때도
저절로 숨이 죽인 상태를
발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실생활에서는

구체적으로
얼음땡 술래잡기 할때처렴
이따금씩
움직이면서 뭔가 하다가
갑지기 동작을 멈추면

더불어
숨도 멈춰있음을 보게 됩니다.

동작을 멈추었을 뿐인데

숨까지 멈춰있음을 보게 되는것이

새로운 발견이고

신기함으로 다가옵니다.

아무튼 일상의 생활과

숨의 관계가

이렇게 묘한 관계로 되어있음이

흥미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가만히 있어봄 상하권의
뜻의 이해에 있어서는
3회 반복하는것으로
저절로 뜻이 파악되기에는
아직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실
3회 이상을 읽어야 될것 같으나
진도가 너무 안나가는듯하여
일단은 계속 3회독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낭독하면서
기억에 남는 내용은

좌뇌본위와 우뇌본위의 성품을
누구나 아는
그림자와 빛의 특징을 통해
알아듣기 쉽게
풀어주시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림자, 암흑은
모양과 색깔이 없는듯
덮어버리고 

홀로 존재하는
독재자의 성품이고

빛, 광명은
모양과 색깔과
더불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성품임을

좌뇌본위와
우뇌본위가 어떻게 다른지
빛과 그림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점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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