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독이 넘어가는 글들은
읽으면서
뜻이 들어오고 있지만
최근에 쓰신 글이라
10회독이 넘어가지 않는 글들은
읽으면서 뜻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 글들은
별도로 회독수를 맞추어야겠다.
일상생활에서
숨죽여봄이 나타나고 있다.
저절로 나타나기도 하고
종종 숨죽여봄을 해야겠다는
옵션도 문득 떠오르곤 하여
유위로 숨죽여봄도 해볼 수 있다.
생활에서 잠이 많이 온다.
이제 한달이라는 기간이 지나
낯선 긴장이 풀려서 그런 걸거라
짐작 중이다.
한국에서 택배가 도착해
한국친구 집에 라면 갖다주러 놀러갔다가
낮잠만 실컷자고 돌아왔다.
안꾸던 꿈도 자주 꾸고 있다.
친구가 책을 받고 좋아하던데,
읽기는 할지?
선물한 것으로 내 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학교 진도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영어나 아이슬란드어를 할 때
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내 소리를 들으면서 하겠다는 옵션도
떠오르지 않는다.
한국말을 할 때
그 옵션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제 보니 신기하다.
영어나 아이슬란드하면서
옵션이 살아있도록 하는데
신경이 쓰여지길 바란다.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과
내 소리 듣기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뜻이 들어오고 있지만
최근에 쓰신 글이라
10회독이 넘어가지 않는 글들은
읽으면서 뜻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런 글들은
별도로 회독수를 맞추어야겠다.
일상생활에서
숨죽여봄이 나타나고 있다.
저절로 나타나기도 하고
종종 숨죽여봄을 해야겠다는
옵션도 문득 떠오르곤 하여
유위로 숨죽여봄도 해볼 수 있다.
생활에서 잠이 많이 온다.
이제 한달이라는 기간이 지나
낯선 긴장이 풀려서 그런 걸거라
짐작 중이다.
한국에서 택배가 도착해
한국친구 집에 라면 갖다주러 놀러갔다가
낮잠만 실컷자고 돌아왔다.
안꾸던 꿈도 자주 꾸고 있다.
친구가 책을 받고 좋아하던데,
읽기는 할지?
선물한 것으로 내 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학교 진도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영어나 아이슬란드어를 할 때
내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내 소리를 들으면서 하겠다는 옵션도
떠오르지 않는다.
한국말을 할 때
그 옵션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제 보니 신기하다.
영어나 아이슬란드하면서
옵션이 살아있도록 하는데
신경이 쓰여지길 바란다.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과
내 소리 듣기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댓글 4
-
유종열
2018.09.28 12:33
-
숨죽여봄에 대하여
거부감이 줄어드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숨죽여봄의 안식이 좋게되니
말을 하는 것보다
말을 멈추는 것이 편안하여
말을 하려는 충동에 시달려
말이 나를 끌고 다니지 않아
언제든 멈춤이 가능한
여유와 한가를
느껴봅니다.
외우고 싶은 과거의 습관에서 일어나는 충동을
억지로 외우지 않고
들으면서 반복하는 방법으로
일부러 노력하면서 바꾸고 있습니다.
효과는 만점입니다.
결과가 문제 아니라
새로운 공부습관이
내 몸에 정착되길 바랍니다. -
지정환
2018.09.28 22:22
택배가 도착했군요
작은 슈퍼에서 사다 보니 골고루 보내지 못했습니다
조만간에 큰 마트에서 장을 봐서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게도 원풍님 께서 맛있는거로 풍족하게 사서 보내라고 10만원 주셨습니다 -
원풍님께서 80이라는 세상나이에 불구하고
늘 새로운 나날 맞이하기 위하여
힐링교정반에서 적폐청산에 힘쓰는 소식
원득님이 올려주시는 팟캐스트를 통해 잘 듣고 있습니다.
그 열정과 힘찬 에너지가
세상 그 어떤 젊은이보다
쌩쌩하고 강력함을 느낍니다.
원풍님 고맙습니다.
낭독하는 수행을 지속하면
감각인지라
회독수가 증가하노라면
읽으면서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동시에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니
직독직해가
저절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일상생활 중에 문득 문득
숨죽여봄과 맞닥드리는
현상 대단히 고무적입니다.
좌뇌가 우뇌에게 호흡권을
넘겨주려는 제스쳐이니까요.
그런 순간을 맞이하는 즉시
죽음 속으로 들어가 안기는 연습
하다가 보면
죽지 않고 오히려 크게 살아나는
체험을 하고 또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죽음과 얼싸안고
하나가 되노라면
안식이라는 말이
바로 이것을 말하는 구나 하고
생사일여의 도리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안식을 음미하고
음미하다가 보면
안락한 삶 역시
바로 이를 가리켜
하는 말이라는 것도
깨닫게 되어
가만히 있어봄의 생활로
바뀌면서
정중동으로
저절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이 구사됨을
증득하게 될 것이니
힘들지 않고 억지로
바둥거리는 삶이 바뀌어
절로 절로 저절로
편안하게 살아가는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외국어를 발음하는 동시에
자기 귀로 들어버릇하면
어린 시절
모국어를 배우듯
힘들이지 않고
습득이 가능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억지로 외운 것은 반드시
잊어먹게 된다는사실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정신을 차리고 차려
살다보면
두뇌가 멈춤에
생각이라는 소아가 물러가고
감각이라는 대아가
심신을 주도하니
하늘이 보우하는
하늘 사람 되니
노심참담 할
일이 없습니다.
어디 있든지
하단전에 중심을 잡고
운기조식하면서 사는
깨어나고
거듭난 사람되기 위해
가만히 있어봄하는
정성을
다하고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