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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원아님의 메세지



신언서판(身言書判)이란 말은 원래

당나라 때 관리를 선발하는 기준으로

풍채와 언변과 문장력과 판단력으로

선비가 지녀야 할

네가지 미덕(美德)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선천 오만년 동안

좌뇌본위 생각(intelligence)위주로 살아왔던

선천(先天)을 마감하고

우뇌 본위 감각(consciousness) 위주로 바뀌는

후천개벽(後天開闢)의 원년(元年)을 맞이하여


사람의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보고

누구나 감각으로

사람의 됨됨이를 

대뜸 간파(看破)하는 시절이 오면


그러한 시대를 일러

대명천지(大明天地)가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얼굴

신체 중의 간판(看板)에 해당하는

얼(정신)이 들어있는 굴(窟)인지라


정신의 속성이며

명암일색(明暗一色)인

본태양(本太陽)의 빛인

감각으로


사람의 얼굴을 보는 순간

기색(氣色)을 살펴

차가운 냉기인지

따뜻한 열기인지

색(色)이

청(淸)한지

탁(濁)한지를 보고 

그 인품(人品)을  대뜸 알 수 있고


또한

그 사람의 말소리를 들어보면

단전에서 나오는

중심(中心)이 잡혀서 나오는 소리인지


목에서 나오는

천박(淺薄)한 소리인지


고저장단이 절도(節度)에 맞는

소리인지 아닌지

듣는 순간 감이 잡히고


그 사람이 쓴 글(文)을 읽어보면

단순히

지식의 나열에서 나온 글인지

모르는 자리인 무심에서

창조적으로 나온 글인지

여부(與否)를 알수 있으며


판단할 판(判)이란

그 사람의 말이나 글이

이치(理致)가 뒷바침되어 나온

말이나 글인지 여부를 보면

그 사람의 판단력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법입니다.


봄나라 형이상학(形而上學) 책(冊)

큰소리로 읽으면서

자기 귀로 자기가 읽는 소리를

명료하게 들을 수 있고


낭독(朗讀)을 하는 소리를

듣지 않기가

더 어려울 지경이 되면


남의 소리를 듣자마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즉각 간파(看破)하는

신통력(神通力)이 생기니


신언서판(身言書判)

네가지를 다 보지 않아도


말소리 하나만 들어도 충분한

관음(觀音)의 시대(時代)

도래하였음을 강조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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