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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 79.  


죽어야 

크게 

살아난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증해봅시다.

(自證)

.............................................


숨이 

멈추어지는 

순간을 

맞이하여


당황하지 

않고,


거부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황급하게 

숨을 

들이 

마실려고도 

하지 

않고,


숨죽인 채 

가만히 

있어보노라면


바로 

죽을 것 

같았는데

일대반전이

(一大反轉) 

일어나면서


하단전이

(下丹田) 

붕긋 

솟으면서,


심호흡이

(深呼吸) 

일어나면서,


크게 

살려지는 

기적이 

(奇跡)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심신의 

컨디션이 

아주 

나빠져서


마음이 

우울하고

몸이 

나른하고 

아플 때


마음이 

절망에 

빠지거나

극도로 

피로하거나

좌절에 

빠졌을 때


고통을 

싫어하고 

반발하기 

보다


몸의 

피로와

마음의 

절망이나

좌절을 


따돌리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돌아 봄」으로

주시하고

(注視)

감각을 

하노라면


어느 

틈에

넘실거리고

꿈틀거리고

날름대던 

뱀의 

혓바닥이


파장이나

(波長)

파도

(波濤)

파동이

(波動)

멈추어지고

고요해져


움직일 

동이

(動)

고요할 

정으로 

()

바뀌어


즉각 

치유가 

(治癒)

일어나니


이것이야말로

기적이라고 

(奇跡)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과 

삶을

양극단으로 

(兩極端)

보지 않고


더불어 

존재하는


하나로 

본다면


당연지사이지

(當然之事)


결코 

기적이 

아닌 

것입니다.


「숨죽여 봄」으로


죽어야

크게 

살아나는 

도리를


스스로 

자증하여


삶으로 

치우친

사람으로 

하여금


「숨죽여 봄」

으로


철천지원수로 

여기던

죽음과 

화해하여

(和解)


본래

죽음과 

삶이


시간적으로 

동떨어져 

있는

양극단이 

아니고


「지금 여기」에

공존하는

생사일여임을

(生死一如)

깨달아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면


더 

이상 

두려움에 

시달리지 

않고

안심입명하는

(安心立命)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


항시


자유, 

평화, 

행복을

만끽하면서 

(滿喫)

사는


신인간인 

(新人間)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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