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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4회독


비행기 타고 이동해서

어렵지않게 

집을 찾아왔다. (8월 23일 목요일)


집이 

거의 시내의 중심부에 있어서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다.


집주인(이름:락케이두르)이 

인상이 편안해 보인다.

그리고 친절하다.


도착한 다음날 

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다.


학교 다녀와서,

집주인에게

한달 월세 이외에 보증금을 지불한 후 

그 전에 머물던 집에서 

같이 짐을 찾아와 주었다.


주인은 북서쪽피요르드 지방의 농부였는데,

산사태가 나서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이 많이 죽은 후

수도 레이캬비크로 이사왔다고 한다.


미용사로 일하다가

대학교를 다시 다녀서,

학교 사무장으로 전업한 

진취적인 여성이다.


짐보따리(박스 4개, 캐리어2개)가 많아서 

짐을 다시 찾기까지

택시를 부르던가 하면 

비용이나 시간이 꽤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여기는 택시가 비싸다, 30분 거리가 한화로 15만원)


다행히 주인이 차를 몰고 

짐을 옮기는 걸 도와주어

금방 하루만에 

모든 걸 가뿐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집주인 말로는

내가 

심적으로 빨리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것이

자기에게 중요하기에

짐 찾는 걸 

도와주는 거라고 했다.


글을 읽을 때

앞부분의 글을 읽는 것과

뒷부분의 글을 읽는 것이 

느낌이 다르다.


뒷부분의 

<정신개벽의 선구자적인 일꾼이 되려면> 부터

본격적인 공부가 되는데,

늘 그 부분부터는 다음날로 미룬다.


편안하고 좋은데 

죽기 싫은 

에고의 이원성 때문이라 짐작한다.


5회독


아이슬란드 대학교는

외부적으로 보면

꾸밈이 없이

단순하고 심플한 모양인데,


들어가보면 내부가

매우 현대적이고 세련되었고,


강의실 조명이나,

의자 책상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하게 편안하고,


공부에 필요한 정보나 자료들이

전부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얻을 수 있게 되어있다.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전부 대면으로도 

공부 해야하고

온라인으로도 연결해서 

소통하고 공부해야 한다.


하루에 수업 한두개 듣고

집에서 청소하고 

장보고

요리하고 

먹다보면

하루가 다 간다.


공부할 시간이 없는 듯 하지만,

아이슬란드어와 영어는 

잘하고 싶다.


아이슬란드어는 

어딜 가나 까막눈인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잘 하고 싶고,


영어는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하고 

소통을 잘 해야 하고

숙제도 잘 해야하니까,

잘하고 싶다.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는 사람 하나 없지만

하나도 외롭지 않다.


도리어 완전 자유라

더 편안하다.


아시아 학생들만 

우르르 몰려다니지,

서양 학생들은 

대부분 혼자 다닌다.


가끔씩 말하는

반친구들이

좋은 정보를 알려준다.


다들 인연과 연고가 있어서

여기에 왔던데,

아무 인연없이 온 사람은 드물다.


이야기 나눈 모두들 

아이슬란드를 

무척 좋아한다.


동영상으로 

선생님 소리를 들으니까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기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곳이지만


몸과 마음의 본질인 

정신, 

존재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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