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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원아님의 메세지

정신(精神)이 막바로

심장(心腸)과 통하면


심장(心腸)이 고무(鼓舞)되어

심박동(心搏動)이 갑자기 격렬하게

두근 두근거리면서 박동하여

뜨거운 피를 온 몸으로 순환시켜

온몸이 뜨거워지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또한 약간의 고통이

느껴지기 마련이고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정신이 든 하단전과

심장이

바로 통하면


하단전이 주동(主動)이 되어

강력한 조식(調息)으로 말미암아

한꺼번에 다량의 산소를 들이키고


내쉴 때 하단전의 힘으로

숨죽여봄의 상태에서

뜨거운 기운이 코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가늘고 길게 내뿜는

누진통(漏盡通)으로 

열기(熱氣)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여


단 한번의 단전호흡으로도

냉냉하던 몸을

단박에 뜨겁게 함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다 같은 정신이라도


아직 몸에 들어와

하단전에 정착되지 못한

정신과


정신이 몸에 들어

하단전에 정착된

정신의 힘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음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저 멍한 상태의 무심과


무심이 일편단심(一片丹心)이 되어

무심일심(無心一心)이 되어

영육(靈肉)의 공통중심(共通中心)인

하단전(下丹田)에 안착(安着)하여

정신이 든 상태의 무심과는


천지현격(天地 懸隔)으로

차이(差異)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심을 간직한 무심인

무심일심(無心一心)과


일심을 간직하지 못하여

일심이 없는

멍하기만 한 무심과는


정신이 몸(下丹田)의 중심에 들었느냐

정신이 아직

몸(下丹田)의 중심에 들지 못하였느냐의

차이(差異)인 것입니다.


다같은 하늘을 열어도

한점을 찍어 연 하늘과

한점을 찍지 못하고 연 하늘은


하늘을 운용(運用)하는

솔성지도(率性之道)에 있어서는

현격(懸隔)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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