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작은 몸짓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언행
행동에서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늘따라
더욱 느껴진다.
그 속내까지 보인다.
나를 참으로
자기 아래로 보며
무시, 멸시하고 있구나.
예전 같으면
그런 것을
느낄 수도
없었을 것이고
느꼈다면
기분나빠 했을 터인데
오늘 선생님의
일편단심으로
하단전으로
중심잡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일편단심으로
내 몸에
중심을
하단전을 잡고
내 몸에서
하단전에서 일어나는
수승화강의 모습
머리는 시원하고
몸에는
수족이 이글이글데는
본태양이 되는..
무엇보다
이 것이
가장 큰 일이고
이 것이 되면
등뜨시고 배부르기에..
나에게서
천당극락이 이루어지기에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 건
그 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게 됨을.
일편단심
자기에게로 중심잡아
자기가
우주의 중심으로.
자기 몸이 천당극락이 되어
밖으로
휩쓸리지 않는 공부.
참으로
이런 공부를
하게 되어서 기쁘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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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남
2018.06.20 22:10
-
와 중심이 잡힌
여여부동하고
아무일없는 자리
이미 천당극락에 자리잡은
사람에게는
그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거나 흔들림이 없네요
이런공부를 같이 하게 됨이
저도 흐믓해지네요 -
박원순
2018.06.21 05:46
진심으로
이런공부
하게되어
기쁘다~
시간없는 곳으로의
참된여행!
어느곳과
바꿀까?
봄공부의 행복을~
이 안락을
오직봄
그냥봄
온통봄
내 안에 내재된
우주 본태양! -
이순례(봄봄봄)
2018.06.21 14:40
일편단심~!!
우주의 핵
하단전 ......^^ -
원순(진순희)
2018.06.29 20:22
단박에 느낌 알아차리지만
싸우지 않고 살 수 있으니
여여부동하니
아무일도 없게 됨을
감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배부르고
등 뜨시면
그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