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계(現象界)에 대한 개념정리는
상대성(相對性)인지라
보는자인 주관(主觀)과
보이는 대상(對象)인 객관(客觀)이라는
생각의 이원성(二元性)내지
주객이분법(主客二分法)으로 가능하지만
본질계(本質界)에 대한 개념정리,
형이상학(形而上學)에 대한 개념정리는
절대성(絶對性)인지라
생각의 일원성(一元性)으로서의
주객일체의 형식을 취하려면
주관과 객관이
둘이 아니고
하나인
주객일체의 형식을 취하여야 하므로
내적으로
내가 묻고
내가 대답하는 형식을 취하여
자문자답(自問自答)을 하게 되면
생각이라는 이원성(二元性)
상대성(相對性)을 초월하여
자기가 자기를 대상으로
문답을 하는
한차원 높은 형식을 취하므로서
같은 생각이라도
사유(思惟)와 사색(思索)이라는
주객일체(主客一體)가 된
한차원 높은
형이상학적인 개념정리가
가능해지므로
봄나라 책을 통해
형이상학에 대한
말과 글을 배웠으므로
이제부터는
자문자답(自問自答)하는
용어(用語)로 사용하여
자기 안에서
형이상학을 완성하시기
바라나이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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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
2018.05.18 13:20
-
윤혜남
2018.05.18 20:59
두개의 양극단을 하나로
휘게 하는 bending.
사유와 사색입니다.
누구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줘도 안풀렸습니다.
내 안에서
내가
스스로 풀어야합니다.
밥먹으면서
걸어가면서
잠자면서
끊어지지 않고
궁글리고 뒤집고
이 사유와 사색의 과정을 거칩니다.
봄나라책들은
항상
사유와 사색으로 몰고갑니다.
사유와 사색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아요. -
박원순
2018.05.18 22:39
내적으로 내가 묻고
내가 답을하는 형식
자문자답하는
사유와 사색하는
주객일체가 된
한차원 높은
형이상학적 개념정리가
가능해집니다 .
자기가 자기를
가장 잘 알지만
또한 가장 모르는 존재를
사유와 사색으로
자문자답으로 알아냅니다 .
감사합니다 .
-
이승현
2018.05.19 09:38
현상계는
주, 객으로 분열 된
생각의 이원성으로도
개념정리가 되지만
본질
형이상학은
일원성
절대성이므로
그 개념정리를
형식으로도
일원성으로
자기가 대상으로
주관이 객관으로
주객일체인
생각의 일원성으로
자문자답하여
사유와 사색의 단계까지 진입하여
자기 안에서
형이상학 개념정리가
형이상학이 완성된다.
사유와 사색이란 말은 막연하여
그 가는 길이
인류에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참으로 우리는
선생님 글과
선생님 강의, 강의영상으로
형이상학의 말을 새로 배워
그 말로 자기에게 묻고
자기가 답하는
생각의 일원성으로
사유와 사색의 차원에 진입하여
자기 안에
형이상학을 완성하는
길을 밝혀주서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직도 자기에게
자문하는
질문도 어려운데
선생님께서
질문도 몇가지 만들어 주신다니
참으로 세세하게
우리를 진보 발전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의 자상한 가이드가 놀랍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자문자답언제부터인가밖으로는 물을수도 없고대답해줄수도 없는본질에 관한 의문들이 올라왔습니다.그러면 내면에는의문만 남고 대답해주는 자가 없으니속수무책 기다릴수 밖에 없습니다.그런데신비하게도 의문에 대한 답이내면에서 스스로 저절로 나온다는 것입니다.일에 따라즉각 나오기도 하고여러날이 걸리기도 하는데공통은대답없는내면만 바라보고 있는다는 것입니다.텅빈 허공만 바라보고 있습니다.고요만 바라보고 있습니다.무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내면공간에물음이라는 씨앗을 던져놓고 있으면때를 맞추어 응답이라는 열매가 나옵니다.이렇게 묻고 답하고를계속해서 저절로 하다보니그 속도나 깊이가 더해지고차차로 형편따라 묻고 답하게 됩니다.이 자문자답 과정이돌아봄의 과정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내가 묻고 내가 대답하는 과정이내 속에서 일어나는 말소리를내가 다 들어주어소원이 풀리어고요해지는 과정임이 느껴집니다.이 자문자답의 과정에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무한에서 받아적은봄나라책 낭독이었습니다.
-
주와 객으로 둘로 나누어져
답이 구해지는 과정은
답이 나와도
답답하고
이렇게 나온 답은
질문을 또 일으키게 되고
이렇게 생각의 흐름은
끝이 없고똑똑한 듯 하여도
횡설수설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듣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헷갈려
멍청하게 만듭니다.
일어난 질문을내 안에서 찾아
의문의 속성을
이모저모 다 뜯어보아 살펴보고
나온 답은
의문 자체를 와해하고 소멸시켜피상적인 얇은 사고에서는
답이 나온 것 같지 않은데
숨이 죽은 깊은 사고로 따라가면
명쾌한 답이며
가능한 모든 생각을 진행시켜
도출시킨 답이어서
묻는 나도
답하는 나도
하나되어
시원하고
남은 것은
텅빈 공간에
있는 듯 없는 듯 느껴지는 빛만 남아
더이상 말이 없어지고
배가 부른 듯 하여
구할 것이 없어문답이 마무리된 시점에는
소통이란 이런 것이구나
대화란 이런 것이구나
사유와 사색이란 이런 것이구나
만족하여
행복을 느낍니다.
보는자가 보이는자를 향한
끊임없는 돌아봄 끝에
보는자가 보이는자가 되고
보이는 자가 보는자가 되어
보는자도 보이는자도 사라지는
봄하나가 될때
이분법적으로 선택을 되풀이 하면서
대립 갈등 투쟁과 근심 걱정 불안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감각
공간
허공
하늘
순수의식의 눈으로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어
고통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납니다.
그때 비로소
진실한 한 생각
미처 해결되지 못한 개념들을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자문 자답.
묻는자와
답하는자
그것을 밝게 아는자가
육체에서 이루어지는
삼위일체가 되어
점점 밝아지면서
동시에
비워지게 됩니다.
확실하게 똑 떨어지게
다시는 한점 의문이 일어나지 않게
자문자답의 길
이루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