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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공부과정에서 나온 기록


 1950년대말 중학교 한문 시간에 주자의

권학문을 배운 것이 첫 귀절만 생각 납니다.


 박혜옥 님이 한자에 上手 이시니까

남어지는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형님 아들도 한학을 공부하여

대만에 유학을 하더니 귀국한후

세월이 지나니 단국대학에서 고문학 ,고어를

강의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집 문중의 족보를 새로 만들면서 

천년전에 썼던 한문으로된 족보의 서문을

이 조카가 한글로 번역하는 큰 일을 해내에


나이만 더 많은 삼촌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박혜옥님 부탁합니다.

소년은 늙기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

촌각의 시간도 헛되이 보낼수 없다.


대체로 이런 의미였던것 같은데 그 뒷 귀절은

계단 밑의 귀뚜라미 소리가 벌써 들린다....

그런 의미 였던것 같습니다.


나이는 들고 공부의 진전이 없는 제 스스로를

채축질하는 자성문으로 느껴져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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