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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죽음애 즈음하여(천도문)

이문석 2018.04.16 20:52 조회 수 : 80

사람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고

하늘의 중심은 각자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몸이 우주의 중앙입니다.


우주의 주인은

우주의 중앙에 거합니다.


우리는 태어날때

도구인 몸을 타고 났으니

정신이 몸에 상주하지 못하고

밖으로 떠돌아다니는

떠돌이별과 같이 살다가

붙박이별로 진화발전하지 못하고

나그네로서의

고생스러운 일생을 마감합니다.


하늘이 사람을 만든 것은

사람이 하늘을 깨달아

자기를 알아보는

피조물을 보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섭리이고

사람의 삶의 목적입니다.


우주는

하늘의 태양에 해당하는 정신과

땅에 해당하는 몸과

달에 해당하는 마음을 만들어

사람에게 주었읍니다


줄 것은 모조리 다 주었습니다

하느님의 형상를 따라

사람을 지었습니다


몸을 받고 태어날 때

전생에

붙박이별이 되지 못하엿으므로

스스로 몸을 비추지 못하여

캄캄한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올때 오는 줄 모르고 왔고

갈때 가는 줄 모르고 갑니다.


하늘인 정신과

땅인 육체가

하나가 되지 못하여

육체본위로

태양에 끌려 다니는

부자유한 방랑자 신세로

일생을 살다가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헛되게 살다 갑니다.


자기는 본래 하느님이고

우주의 주인이었습니다

육체를 나가 떠돌던 정신이

자기의 집인 몸으로 돌아와 보면

천지가 하나이고

천지인이 하나가 되어

자기가 우주의 주인임을 압니다.


정신이 육체에 상주하여야

떠돌이별이 붙박이별이 되어

정신의 광명이 발하여

육체를 비추어봄이 이루어지면서

육체를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씀이 가능해집니다.


자기를 돌아보고

보살피는 삶이 시작되어

태양이 탄생하면서

블랙홀이 화이트홀로 바뀌어

땅이던 육체가

하늘인 태양이 되어

자기의 집인 몸이

빛과 열기를 뿜는

명당이 됩니다.


이것이

인간개발 자아완성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섭리가 이루어짐이며

인간완성의 길입니다.


여기에서

자기의 존엄성과

위대성을 깨닫고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존엄한 존재임을 깨달아

공경하며 사는

진정한 윤리도덕이 살아나고

지구는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리는

지상천국이 됩니다.


지금

육체의 죽음을 맞이하신 영가시여!

금생에 이 일을 이룩하쎴나이까?

이 일을 이루고자

내생에 다시 몸 받아 출생하시면

숨을 죽여

정신을 불러들여

몸을 여의지 않고

정신의 광명으로

몸의 일거일동을 비추어

돌아보고 살피면서 살아

몸이 빛나는 집인

명당 하나 만들기로 서원하고


여기 문상 오신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숨을 죽여 봄으로

나간 정신을 불러들여

정신을 차려

몸의 일거일동에 깨어 삽시다.


물성인 육체는 죽음이 있지만

영성인 정신은

영원불멸하여 죽음이 없습니다.


지구가 태양이 되듯이

우리의 몸도

정신의 집이 되어

스스로 빛나 비추는

붙박이별

태양이 됩시다.


이제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으니

한숨 주무시고

다시오시어

지구인 몸을

하늘의 태양으로 만들어

자기가 본래

하느님이었음을 깨달아

피조물인 내가

본래 창조주

하느님이었음을 증험하여

하느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기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늘이 짓는 사람농사에

알곡이 되어

하늘의 뜻에 보답합시다.


여기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와 행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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