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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원아님의 메세지

생각으로

과거를 기억하거나

미래를 추리하지만 

않으면


과거나 미래가 없어져

바로,

<지금 여기>라고 하는


무시무종(無始無終)하여


시간(時間)이 없는

무한공간(無限空間)이

눈 앞에 

현전(現前)하게 되니


<지금 여기>에

바로 

들어감으로


천지미분전(天地未分前),

부모미생전(父母未生前),


본래면목(本來面目)으로


본질(本質)의 모습인

천성(天性)

본성(本性)을 


단박

회복(恢復)함이로다.


공간(空間)이란

우리의 

육체 안에도 있고

육체 밖에도 있으므로


우주의 공간

하나의 

전체공간을 깨달으려면


우선

자기의 내면에 있는

작은 공간을


돌아봄으로

열기만 하면


내면의 

작은 공간과

외면의 

큰 공간과의 

사이에


벽(壁)이 없고

간격(間隔)이 없는


우주의 하늘이며

무변허공(無邊虛空)인


하나의 하늘을


영안(靈眼)으로

꿰뚫어보니

부동(不動)하고

불변(不變)하니


시간(時間)이 없는

무한공간(無限空間)인


태초(太初)의 하늘이


바로

<지금 여기>에

존재함을 

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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