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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원아님의 메세지

봄 16,


걷기 돌아봄을 통해


지금 여기,


천당극락,


단박

들어가 보기

.........................................


도(道)란

길이요,


길이란


사람이


홀로

걸어가면서

.......................................................

시선(視線)은

멀리 보지 말고 


한발짝

바로 앞만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자기의 다리와 팔을 


감각하면서

걸어가는


<걷기 돌아봄>을

하노라면

 ..............................................................

제자리 걸음

걷는 것과

같아


동중정(動中靜),

정중동(靜中動)의

경지를


확연하게

느껴보노라면

..................................................................

지나간

과거도 없고


오지 않은

미래도 없어


문득


<지금 여기>에

존재하고 있음을


감각하여

깨닫게 됩니다.

..................................................................

과거나

미래라는


시간이 끊어졌으니


<지금 여기>

밖에

없으며

................................................................

시간이 없는

무변허공(無邊虛空)에


무량광(無量光)이니


천당(天堂)이고,


일체의

번뇌망상(煩惱妄想)이 없으니


극락(極樂)인 것입니다.

.........................................................................

이렇게 걸으면


빨리 가겠다든가

천천히 가겠다는


생각이 없는


무심(無心)의 경지가 되어

...............................................................

물이 흘러가듯이

절로 절로

저절로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걸어가도

걸어간 바가 없어


가도

간 바가 없고


와도

온 바가 없습니다.

..........................................................

그리하여


백발짝을 걷든

천발짝을 걷든

만발짝을 걷든


감각되는 것은

모두


한발짝 밖에

없으니

................................................................

아무리

먼 거리라도


오직


한발짝

한걸음 밖에


걸리지 않으니

.......................................................

이를 일러


신통력(神通力)을 발한다,


축지법(縮地法)을 행한다고,


일컫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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