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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오늘의 돌아봄(바라봄중 돌아봄)

문진현 2018.02.05 01:17 조회 수 : 60

오늘은 돌아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은 날이다.
돌아봄을 새롭게 받아들인 날이다.

그 동안의 돌아봄 시도는 내 몸을 느끼려는 생각의 애씀
걸으면서 발의 느낌을 느끼려는 시도,
발에 체중이 실리는 느낌을 느끼려는 시도

팔을 움직일 때 팔의 무게감을 느껴보려는
또는 육안으로 팔이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들이 돌아봄인 줄로 알고 하려고 애를 썼다.

오늘 TV를 보면서 나를 보니 내가 그냥 보이는 것이었다.
TV도 보이면서 나도 보이는 것.
나의 모습과 행동이 다 보인다.

샤워하면서 샤워기, 욕조, 발을 씻는 것을 보면서 내가 다 보인다.
내가 외부의 움직임에 끌려가지 않고 보면 내가 보이는 것이다.
아주 조금만 나를 보려고만 해도 보인다.

내가 이해하는 일원상은
외부와 나와의 사이에 있으면서
양쪽을 다 비추는 거울(평면적인)로 이해를 했는데
그 일원상으로 보는 느낌

이렇게 정리 되면서
선생님께서 '돌아봄''바라보면서 돌아봄'한다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
(내 생각에는 초창기의 돌아봄의 표현을 수정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면서 상대가 있어야 나를 볼 수 있구나
상대의 변화에 내가 어떻게 반응 하는지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느낌을 정리하는 마음에서 체험기에 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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