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봄나라

봄님들의 공부

코고는 소리를 들어본다.

윤혜남 2015.12.19 22:19 조회 수 : 687

한밤중에 일어나니, 옆의 사람 코고는 소리만 들린다.


고요한 침묵에 코고는 소리가 일어났다가 사라짐이 반복된다.


소리와 고요.


바탕자리는 고요한 침묵이다.


소리는 현상이다.


바탕자리는 진공인 고요다.


아무리 소리가 일어났어도 다시 고요에 묻힌다.


고요는 영원하다.


그 안에서 소리만 순간적으로 일어나고 사라진다.




소리와 고요는 둘이다.


소리는 있음 유(有)이고, 침묵은 바탕인 무(無)다.


유는 무로 돌아가고, 무에서 유가 나온다.


끊임없이 돌아간다.


무시무종(無始無終)!


소리는 침묵으로 돌아가고, 침묵에서 소리가 나온다.


이 소리와 고요가 감각을 통해서 하나가 되고, 텅비어진다.




끝없는 고요가 펼쳐진다.


숨쉬고 맥박뛰는 것만 희미하게 감지된다.


심장소리가 무한소라면, 테두리가 없는 영원은 무한대다.


대소(大小)가 하나다.


무한 공간에 시간이 정지되어 있다...




나는 내가 걸어가야할 트랙킹 코스가 있음을 감사한다.


가이드가 있기 때문이다.


이생에서 할 수 있는데까지 가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소리만 감지하고 산 셈이다.


펼쳐지는 공간감!


낭독으로 충전된다. 


낭독이 에너지(FUEL)인 셈이다.


15권, 14독에서는 사람의 고귀성,위대성과 존엄성에 절로 고개를 숙여지게 한다.


그 key는 하루만에 한권을 끊어짐 없이, 완독(完讀)한다.


일심무심을 맛본다.


이 한권만으로도, 둥근사람이 되기에 충분한 가이드이다.




행위자=주시자.


말, 행동, 생각에 달(마음)처럼 몸을 따라다니면서 주시하기만 하면 된다.


정신차려 살게 된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영흥도에서 백두산, 한라산까지의 거리 + 인체비교 [1] 지정환 2018.09.25 297
공지 원아(圓我) 유종열 선생님 [7] 김대영 2018.07.01 514
공지 원지수님의 댓글 읽어두기 [8] 유종열 2018.03.20 427
공지 집에서 본 낭독대회에 참여하시는 봄님들께서는 체험기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 유종열 2018.03.07 410
1676 少年易老 學難成 一寸光陰 不可輕 (소년이노 학난성 일촌광음 불가경) [9] HughYoon(윤효중) 2018.04.22 1888
1675 낭독 동영상 시청하기 [7] 이창석 2016.04.29 1592
1674 단어에 대한 질문 과 건축현장에서.... [3] 백인권 2016.04.22 1127
1673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 [5] 고가영 2016.04.07 1105
1672 책이 도착하였습니다 [3] 백인권 2016.03.06 1058
1671 바라는것이 없는 가만히 있어 봄. [7] 윤상호 2016.03.19 1048
1670 수승화강 백인권 2016.04.24 1033
1669 meditation VR (명상가상현실) file 이승현 2016.03.01 1004
1668 8권 삶의 완성; "삶의 보람을 누린다고 하여 사람입니다." [1] 박혜옥 2016.02.27 995
1667 동하를 만나고 [3] 백인권 2016.04.07 968
1666 '척 보면 안다' 란? [1] 윤상호 2016.03.24 945
1665 [그림] 사고기능과 주시기능 [7] file 이창석 2016.03.04 931
1664 봄나라 수행법 3가지 중에서 < 숨죽여 봄>이란? [9] 정정원 2016.02.12 868
1663 봄나라 홈페이지의 최근 동정(動靜) 윤혜남 2016.02.23 855
1662 입신양명(立身揚名), 안심입명(安心立命) 교육의 차이, 안심입명 교육의 필요성 [1] 이승현 2016.04.21 854
1661 꿈을 이루어도 꿈일 뿐이다. [2] 백인권 2016.03.14 852
1660 낭독 녹음 현황 이창석 2016.04.27 841
1659 세종대왕 기념관과 한글박물관 [6] 지수연 2015.11.27 818
1658 자기 위에는 없고, 나만 옳고 남들은 그르다고 여기는 마왕파순이의 괴로움, 스트레스 [4] 이승현 2015.11.25 816
1657 죽어서 사는, 대지혜, 누진통 얻어, 천당극락에 간다(삶) [3] 이승현 2015.11.30 810
이 게시판의 최근 댓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