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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라

봄나라수행 현장

파주황희정승유적지, 반구대에 들른 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뒷편에 있는

검단산(黔丹山)에 올라


선생님의 설명과

원지수님의 스마트폰의 현재위치의 지도를 보며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는 한강과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임진강이

서로 만나

남쪽, 북쪽으로

서로 이기지도

지지도 못하는 가운데

제 3의 길인

서쪽으로, 서해로

함께, 하나가 되어

큰 하나의 강

한강이 되어

서해 대해로

빠져나가는 것이 보이는

검단산(黔丹山)위에서


한강, 임진강이 하나가 되어 서쪽으로 향하는 한강과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황혼의 빛,낙조가

하나로 어울러 보이는

명중암의 아름다운 낙조 풍경앞에

생각이 고요해져


둘이 하나가 된 자연의 메시지와 함께

텅비고 고요하고 환한 본성, 천성을

보고 공부하게 되니

성지(聖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검단산(黔丹山)의 체험기를

성지순례(聖地巡禮)에 남겨 놓을까 합니다.




검단산(黔丹山)에는

신라시대 고찰

아주 조그마한 절인

검단사(黔丹寺)가 있습니다.


검단(黔丹)이름이 특이합니다.


검단(黔丹)

지금여기  今 는

검습니다  黑


지금여기는

한 생각, 운행 되기 전

바탕

부동하고 불변한

태초의 하늘은

텅비어

캄캄한 하늘입니다.

캄캄한 하늘이 미리입니다.


이 캄캄한 하늘이

중심, 주체로


텅비어 깨끗하고

깨끗하니 저절로 빛이나

암중명

명중암

명암일색의 하늘

본질이

바탕이 되고

근본이 되어


현상인

태양을 만들고

천체를 만들어 돌려

삼라만상을

창조하고, 운행합니다.


지금여기를

정신차리고 보고 있자면

외부가 아무리 밝아도

밝음과 어두움이

같이 감지가 됩니다.


잠자는 것 같은 이 어두움이

고요이고, 정(靜)이요

휴식이요

안식이요

쉼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본위로

상극으로 양자택일하며

억음존양(抑陰尊陽)으로

밝음을 선, 어두움을 악으로 보아


양극단 중

밝음(明)만 좋아하고, 어두움(暗)은 싫어하였습니다.


명암을 나에게 대입해보면

밝음(明), 아는 것만 좋아하고

어두움(暗), 모르는 것은 싫어합니다.


어두움, 모르는 것, 텅빔은

에고, 생각이 죽음으로 보아

터부시하고

끔직하게 싫어하여

밖으로 도피하고, 회피하며

몰라도 아는척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리하여

음양쌍쌍

적적성성

명암의 조화와 균형

중심이 무너져


양극단이 하나인

명중암, 암중명

명암일색의 하늘

본성, 천성을

잃어버리고 삽니다.


바라봄, 빛이 있음, 생각, 아는 것, 소리, 동(動)만 추구하고

돌아봄, 빛이 없음, 감각, 모르는 것,침묵, 정(靜)은 회피하며 살아

반쪽, 반푼이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텅빔, 어두움, 모르는 것을

싫어하고, 배격하며

몰라도 아는 척 하며


끊임없이 아는 쪽으로,

밝은 쪽으로

머리가 굴러가

밖으로 보이는 족족

판단, 평가, 심판하며

선악시비분별을 잘 따지고

뼈속까지 들추며 

잘 싸우고 살았지만


왠지 골머리가 아프고

너무나 힘들어


아는 것 만큼

모르는 것도

큰 덕임을

모르는 것이

안식이요

휴식이요

편안하다는 것을

또한

자기가 모른다는 것에

진실해야

선생님께 가르침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에 진실해야 알게 되는 길도 열림을

정말 몰라야

새로운 창조가 나옴을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임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검단(黔丹)이라는 이름을 보며

밝음만큼

어두움의 중요성, 공덕을 기려봅니다.


어두움, 모르는 것이

밝음보다 미리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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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검단산에 내려와 서울로 가는 길

유난히 캄캄한 밤

어두움, 캄캄함이

눈에 잘 들어 왔습니다.

도심에 들어와도

도심의 불빛은 조금이고

온통 캄캄합니다.

원래 이렇게 밤이 캄캄했나?

의아스러웠습니다.


이제까지 어두움을

있는그대로 보지 못하고

얼마나

밝음만 쫓아, 편향되어 보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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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전, 명부전 단촐히 두채가 있는데


한글 주렴과

무량수전 주렴

어렵구나 하늘의 별따기요

쉽구나 세수하다 코잡기라

어찌하여 이런차별 생겼노

먹구름 한줌 오가는 탓일세


명부전 주렴

지장보살 손위 구슬영롱하여

자연스레 빛깔따라 비추시네

몇번인가 친히 부촉하셨으나

미한 중생 밖으로만 찾고 있네



무량수전 벽에

십우도그림이 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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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아, 소년이

소를 찾아갑니다.

소의 발자국을 발견하여 따라가

소를 뒷 꽁무니를 발견합니다.


소년은

돌아봄이 미숙한

우리를 이야기 합니다.

소는 마음입니다.


처음부터 생각, 마음을 보기엔 너무나 어렵습니다.

소가 지나간 뒤, 발자국만 보일 따름입니다.

그래서 그랬을 걸, 저랬을 걸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소를 보았지만 뒷머리, 뒷 꽁무니만 볼 뿐입니다.


부지런히 소리있는 소리

봄나라책 낭독수행으로

소리없는 소리를 볼 수 있는

감각, 구심력을 길러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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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발견하여

주인 말 안듣는 소를 고삐로 땡겨 끕니다.


우리로 말하면

밖으로 나가는 원심력

무의식적으로  남을 씹고 미워하는 생각을

돌아봄과 주문으로,

구심력으로 땡겨끕니다.


처음에는 말을 잘 안 듣던 마음소가

점점 말을 잘 듣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완전히 마음자재가 되지 않아

마음소에게 질 때도 있고

마음소에게 이 길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소가 반만 하얗고, 반은 누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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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음,생각)가 주인(정신,봄)의 말을 아주 잘 듣습니다.

그래서 소 등에 올라타 즐겁게 피리를 붑니다.


원심력보다

구심력이 강해

마음소가 말을 잘들어 온통 하얗게 되었네요.

마음을 낼려면 내고 멈출려면 멈출수 있어

온전한

마음, 생각의 주인으로

마음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부리고 씁니다.


마음이 무의식적 습관적으로,제멋대로

남을 씹고 미워하지 않아

죄를 짓지 않아 벌도 없어

몸이 아프지 않고, 마음이 괴롭지 않으니 

천하태평이요

태평소, 피리가 절로 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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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아, 소년이

철든사람, 어른이 되었네요.

마음소도 사라지고

어른

정신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존재합니다.


명암

대소

유무

동정

주객

선악

상하

좌우

내외

둘이 하나가 된

둥근사람

대보름달

텅비고 충만하고 고요하고 환한

일원성이 됩니다.




검단사를 둘러 본 후

검단산에 올랐다.

검단산(黔丹山)엔 살래길이 나있다.

살래길을 따라 

낮은 곳 부터 높은 곳 까지

올라 갈 때마다

보이는 풍경이 달라

쉬엄 쉬엄 구경하며

한 30~ 40분 쯤 정상에 올라 갔다.



정상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드넓은 하늘아래, 확트인 풍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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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가 가운데로 태극으로 나 있고

좌측으로 논밭과 사람이 사는 도시가 잘 정비 되어 있고

우측으로 사람 손길, 개발이 되지 않은 순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있었다. 

(한강하류로 북한침입에 대비해 철조망으로 막아나 새들만 오감)


풍광이

사람의 문명과 순수한 자연이

균형과 조화로

둘이 하나로

절묘하게 태극을 이루고 있었다. 


본질과 현상

영체와 육체

명암

대소

유무가

균형과 조화로운

둘이 하나가 된 둥근사람이 되려고

이 공부를 하고있으니


둘이 하나로, 균형과 조화로운

이 풍경을 보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고 뜻 깊다.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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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


현재 이 위치를 스마트폰 지도를 켜고 보니


남쪽에서 북쪽으로 한강이 올라가고

북쪽에서 남쪽으로 임진강이 내려와

서로 만나는 지점으로

남으로 북으로

서로 이기지도 지지도 못하여

남쪽도, 북쪽도 아닌

제 3의 길인

서쪽으로

함께, 하나가 되어

나가는 곳에 있었다.


그래서 서쪽을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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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북으로 향하던 한강과

북에서 남으로 향하던 임진강이

양극 단 방향이 서로 만나

남쪽으로, 북쪽으로

서로 이기지도 지지도 못하고

이길려는 마음도 없고, 질려는 마음도 없어

정체되어

자연스레

제 3의 길인

서쪽으로

함께 하나가 되어

하나의 강, 큰 강을 이루어 

서해,대해로 향하는

한 강과

서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황혼의 빛,낙조가

하나로 어울러 보이는


명중암의

아름다운 낙조 풍경앞에

생각이 고요해진다.



생각본위로

상하(빈부,계층)

좌우(진보 보수)

전후(세대)

남녀

노소


민족

국가

사상

종교

이데올로기로


상대로

양극단간에

끝없이 싸우건만

누구 하나

완전히 이기지도, 지지도 않아


끝도 없이

대립, 갈등, 투쟁 

서로 싸우는 굴레, 프레임 속에서

갇혀 사는

인간의 굴레를


남을 이기려고 하지 않고

그렇다고 억지로 지려고 하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순일무잡한 무심으로

양극단

둘이 하나가 되어

정체되었다가

자연스럽게

제 3의 길로

하나로 가는

자연의 메세지 앞에

선악시비분별하는

생각이 텅비어진다.

자연이 우리에게

하나되는 길, 상생의 길, 통일의 길을 보여준다.


우리의 본성, 천성은

텅비어 어둡고 깨끗하고

깨끗하여 저절로 광이나

암중명, 명중암으로

명암이


텅비어

낱이 없고(무한소)

테두리가 없어(무한대)

대소가


텅비어 빛이 없는 무에서

깨끗하여 저절로 빛이 나

유무가


명암

대소

유무가

둘이 하나이다.


북한강, 남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한 강이 되어

2000만 서울, 경기도민을 살리는

큰 덕을 발하고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강화도를 만들고

서해대해로

큰 덕이 된다.


둘이

하나가 되면

제로로

광대무량한

무한한 큰덕이 된다.


명암

대소

유무

정반대 둘이 하나가 되어

텅비고 고요하고 충만하고 환한 

본성, 천성을 회복하면

둥근사람으로

원만구족하고

원융무애하다.


명암대소유무가 평등한

본성, 천성,정신이

모두의 천성, 본성,정신이므로

대평등성으로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생각의 모드로

이원성으로

양자택일로

양극단이

상극으로

남을 이기려고

선악시비분별로 따지는

대립, 갈등, 투쟁의

아프고 괴로운 삶이 


감각의 모드로

무심일심

천성, 본성을 회복하여

일원성의

양극단이 하나로 둥근

상생의

건강과 자유, 평화, 행복의 삶을 산다.


둘이 상극으로 벌어지는

무의식적, 습관적으로

대립, 갈등, 투쟁을 벌이는

원심력, 생각을


돌아봄, 주문

구심력으로

하나로

중심으로 땡겨


둘이 하나가 된 둥근사람

대보름달이 되려고

우리는 이 공부를 하고있다.


둘이 하나가 되어 서로 이기고 지지도 않아

함께 제 3의 길, 서쪽으로 향하는 한강과 함께

바라보인 명중암의 낙조풍경의

검단산(黔丹山)은

참으로 성지(聖地)가 아닐 수 없다.


끝으로

1권 늘봄의 생활

봄48 제 3의 길을

적는  것으로

제 체험기를 마칠까 합니다.


봄 48
제3의 길


1.
이제 때가 되어
제3의 길이 열렸다.

정신이냐 물질이냐
동양이냐 서양이냐
우익이냐 좌익이냐
남성이냐 여성이냐
보수냐 개혁이냐

그런 선택이 아니다.
그런 편 가름이 아니다.
그런 싸움이 아니다.


2.
이제 싸움을
그만 두어야 한다.
싸우지 않고 가는
제3의 길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오른손을 택할 것인가
왼손을 택할 것인가
그런 부질없는 생각 안하면
오른손을 쓸 때는
오른손을 쓰게 되고
왼손을 쓸 때는
왼손을 쓰게 되고
같이 쓸 때는
같이 쓰게 마련이다.

양자택일(兩者擇一)의 문제를
내려놓으면
그 우스꽝스러운 짓 그만두면
자연스럽게
저절로 알맞게 돌아간다.


3.
양자택일 할 줄 몰라
바보가 되고
거지가 되고
일자무식이 되어야
비로소 현자가 되고
부자가 되고
모르는 게 없어진다.

오른손 왼손이 짝을 이루듯
대아(大我)와 소아(小我)가
한 조(組)가 되고
유한(有限)과 무한(無限)이
한 쌍(雙)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어렵고
그래서 쉽고
그래서 절묘(絶妙)하다.


이제 때가 되었다.
갈 때까지 갔고
올 때까지 왔다.
이제 다른 길은 없다.
다 살려 쓰는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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